‘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낙동강정책탐사투어에 나선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지역 출신의 초선 의원인 조원진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는 상임위로, 이번 투어 역시 조 의원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하겠다.
특히 조 의원은 상수원 이전문제와 관련해 이미 대구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면서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지라 이번 낙동강 정책 투어에서 남다른 해법 찾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탐사팀 구성은 환경노동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조원진,강성천,이두아,이화수,조해진,박대해,박준선)들과 대구지방환경청, 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를 비롯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역 문화원 등의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낙동강 상류인 태백의 황지연못에서부터 낙동강의 하구언까지 장장 506km 에 이르는 거리를 투어, 물의 소중함과 지역발전에서의 수자원의 역할과 확보, 깨끗한 취원 확보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 낼 계획이다.
특히 이들 탐사팀은 최근 들어 4대강 살리기로 힘을 얻고 있는 낙동강 문제와 관련,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수질 개선, 가뭄과 홍수에 대비하는 능력 강화 등에 목적을 두고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투어 기간 동안 전문가와 함께하는 낙동강 문화의 이해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책 토론회, 그리고 언론을 통한 지역여론의 공론화를 도모하기로 하는 등 낙동강의 물길을 통해 마음이 하나로 되고,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낙동강 활용방법을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다.
<투어 일정>
오전 7시에 봉화와 황지연못 두 곳에서 별도로 집결해 각각의 장소에서 지역 상황을 살핀 뒤 안동시문화원에서 발대식과 함께 기원제를 드리면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현지 사정을 브리핑 받는다. 이후 안동댐을 방문한 뒤 수자원공사의 브리핑과 함께 저녁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영주와 상주, 그리고 구미와 대구를 들러 하수처리장 및 취수장을 둘러본다. 특히 대구시의 취수원 이전지로 새로이 떠오르고 있는 구미 감천상류를 방문하고 대구의 강정취수장도 답사한다.
계명대학교에서는 이날 4시부터 낙동강 문화를 찾아서 라는 신정일 문화 답사가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저녁에는 수자원공사 이성우 처장의 발표로 이어지는 정책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숙박은 대구호텔로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달성 도동과 창녕의 우포, 그리고 창원 대산 정수장을 들른 뒤, 낙동강 하구둑을 답사해 역시 수자원공사의 브리핑을 끝으로 투어를 종결한다.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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