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주인 16일부터 3주차인 30일까지 ‘노잉’, ‘7급 공무원’, ‘박쥐’, ‘인사동 스캔들’, ‘엑스맨:울버린의 탄생’ 등 흥행배우와 감독을 내세워 티켓 파워를 과시하는 영화들의 연이은 개봉 속에 저예산 영화 ‘똥파리’의 10만 돌파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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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영화들의 연이은 개봉 속에 상영스크린 수와 상영 회차에 적잖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었던 ‘똥파리’. 순 제작비 2억 5천 만원의 인디영화 ‘똥파리’가 대작 영화들의 홍수 속에서 개봉 3주차까지 상영관 수 50개 선을 유지하고 있는 데에는 무엇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이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이 인터넷 주요사이트에 영화 평을 남기며 자발적으로 ‘똥파리’의 흥행전도사로 나서고 있는 상황. 개봉 전부터 운영중인 ‘똥파리’ 공식카페는 카페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하며 영화의 흥행과 함께 많은 네티즌들의 방문폭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힘있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영화 자체의 파급력이 영화의 사이즈나 스타배우의 유무와 상관없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
‘가족’이라는 이름 안에 갇혀져 있는 상처를 거칠고 투박하게 이야기 하지만 보는 이들의 가슴에 가장 섬세한 감성으로 ‘가족’이라는 화두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 ‘똥파리’. ‘똥파리’의 흥행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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