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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앤줄리엣’, 임태경-신성록 등 화려한 캐스팅 ‘눈길’

신성아 기자 | 기사입력 2009/05/22 [21:58]
오는 7월 4일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이 그 명성만큼이나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로미오 역을 맡은 뮤지컬계 황태자 임태경과 이 시대 최고의 훈남 신성록, 그리고 젊은 패기의 신예 꽃미남 3인방 에녹, 김승대, 김보강, 여기에 원조 꽃미남 이건명이 캐스팅 돼 대한민국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  임태경과 김소현(왼쪽), 신성록과 박소연(오른쪽)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은 여성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패기 넘치는 남성들의 카리스마가 강렬한 음악 함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전하는 공연이다. 따라서 가창력과 연기력은 물론이고 남성미를 갖춘 남자 배우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였다.
 
이번에 공연되는 ‘로미오앤줄리엣’의 로미오 역에는 먼저 대한민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테너로 성악가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은 임태경이 캐스팅 됐다. ‘햄릿’,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쉽고 평범한 역할 보다는 언제나 어렵고 비범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최고의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그가 이번에는 비극적인 사랑을 쫓는 로미오에 도전하면서 다시 한 번의 배우로서의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임태경과 더블 캐스팅된 또 한 명의 로미오는 바로 호소력 짙은 연기력과 중저음의 바리톤 보이스가 매력적인 배우 신성록이다. 뮤지컬 ‘드라큘라’, ‘댄싱쉐도우’, ‘햄릿’, ‘마이스케어리걸’을 통해 뮤지컬 계를 이끌어나갈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최근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영화 ‘6년째 연애 중’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전천후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신성록은 가창력은 물론 감정을 뒤흔드는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로서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로미오 역과 함께 젊은 패기를 불어넣으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로미오의 가장 친한 친구 머큐시오 역에는 차분한 감성을 지닌 에녹이 캐스팅 되었다. 줄리엣의 친척이자 남몰래 그녀를 사랑하는 티발트 역에는 뮤지컬계 꽃미남 신예 김승대와 김보강이 캐스팅 됐으며, 존재만으로도 믿음직스러운 14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 이건명은 로미오의 친구 벤볼리오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기의 여인 줄리엣 역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대한민국이 낳은 아름다운 배우 김소현과 그녀의 닮은꼴 배우 박소연이 캐스팅되면서 피할 수 없는 줄리엣 대결을 벌인다.
 
또한, 극중 두 가문의 대립을 극명하게 보여줄 레이디 몬테규와 캐플렛 역에 강효성과 신영숙이 각각 캐스팅 됐으며, 줄리엣의 아버지 캐플릿 경은 대한민국 뮤지컬계 아버지 배우 김진태가 이끈다.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갖춘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그 이름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이들의 만남이 과연 어떤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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