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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재벌집 며느리 ‘은소현’ 역을 맡아 고급스럽고 지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선우선. 2007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영화 ‘오프로드’를 통해 주목 받은 데 이어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마이 뉴 파트너’ 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아왔으며, 다수의 cf를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다양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런 그녀가 오는 6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거북이 달린다’에서 예산의 다방 종업원 ‘경주’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선우선이 연기한 ‘경주’는 신출귀몰 탈주범 송기태(정경호)를 사랑하는 여인으로 마을 곳곳에 붙은 송기태의 수배 전단지를 떼어 깊숙한 곳에 모아두며 그가 잡히지 않기를 바라는 인물.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도도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선보인 데 반해 이번 작품에서는 당차면서도 지고지순한 모습으로 탈주범과 위험한 사랑을 이어가는 캐릭터를 감수성 짙은 연기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선우선은 지난 제작보고회 당시 재벌 며느리에서 다방 종업원으로 역할의 위치가 달라진 데 대해 “이 영화에서 중요했던 건 송기태에 대한 경주의 마음인 것 같다. 한 사람에 대한 마음. 이건 ‘내조의 여왕’ ‘은소현’의 마음과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말로 ‘경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 보여줄 그녀의 새로운 매력과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 없는 조용한 마을 충청남도 예산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한 탈주범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 조필성의 질긴 승부를 그린 농촌 액션.
‘추격자’ 김윤석의 2009년 새 작품 ‘거북이 달린다’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6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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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