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당시 450석 규모의 중극장에서 첫 무대를 올린 ‘내친구 도라에몽’은 앙코르 공연을 맞아 약 1천석에 달하는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올 여름 가족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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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연 당시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인형탈로 원작 캐릭터를 100% 재현하여 화제가 되었던 ‘내친구 도라에몽’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스토리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4차원 비밀도구 중 가장 인기 많은 어디로든 문, 기차놀이 밧줄 등을 다채로운 특수 영상 그래픽과 귀여운 안무 등으로 연출하여 관객들을 신비하고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로 안내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대형 무대를 1억년 전 공룡시대의 정글로 다시 꾸며 보다 더 크고 웅장한 스케일을 선보이며, 극중 특수영상의 연출로 인기를 모았던 타임머신, 위치추적화살 등이 크고 넓어진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한 파란색의 로봇 고양이 ‘도라에몽’을 보는 것만으로 여름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미래에서 온 파란 로봇 고양이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아기 공룡 피스케의 엄마를 찾아 주기 위해 1억년 전 공룡 시대로 떠나면서 겪는 과정 중 공룡시대의 정글 속에는 거대한 공룡을 잡기 위한 공룡사냥꾼은 물론 거북이, 뱀, 불가사리 등 각종 오색 동물들이 어린이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계속되는 불황으로 지갑을 꽁꽁 동여맨 가족관객들에게 시간대별로 다양한 가격대를 선보여 원하는 시간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골라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공연 시간대 중에서 가장 관객들이 많이 몰리는 평일 오후 2시와 주말 오후 2시, 4시를 ‘도라타임’으로, 평일 4시와 주말 11시를 ‘에몽타임’으로 나누어 ‘도라타임’은 35,000원(r석 기준), ‘에몽타임’은 32,000원(r석 기준)에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족동반, 재관람하는 관객들은 20%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은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