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갖은 민선4기 3년 성과와 4차년도 시정방향’을 주제로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오 시장은 “가깝게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가 잇따른 박람회 유치와 개최로 국제도시로 명성을 날린 뒤 이를 계기로 선진국으로 진입했다”면서 “156개국에 달하는 bie회원국들의 관심과 성원, 세계무역협회와 같은 국제단체와 국제기구, 유엔산하 환경기구들, 노벨상위원회 등이 여수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섭 전남 여수시장이 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민선4기 4차년도 시정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10년 넘게 치르고 있는 여수국제청소년축제와 여수시민의 자랑인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의 지구촌 의료봉사도 여수를 국제도시의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어“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의미는 크고 무궁무진하다”면서 “민선 4기 4년차에는 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는 8월 박람회 개최 d-1000일 기념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국민 참여를 더욱 고조시켜 전 세계인들이 부러워할 만한 역사를 만들겠다”면서 “여수의 비전이 담긴 d-1000일의 비상”이란 프로젝트를 구상,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아래 친환경박람회로 보고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여수시가 적극 대응함으로써 박람회 이후 그린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지구환경정상회의’ 등을 개최, 리우선언이나 교토의정서, 코페하겐회의 등에 버금가는 여수선언을 이끌어 내 명실상부, 여수를 기후관련 국제모델도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여수프로젝트와 여수선언 등을 통해 지구와의 약속을 지키고 기후보호 관련 연구소를 포함해 정부 기후정책에 부응한 이론과 기술, 산업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여수세계박람회의 생산유발효과는 12조원, 부가가치 5조7천억, 고용유발효과는 7만9천명으로 이같은 직접적인 영향과 함께 기존 여수산단 공장의 신설과 증설, 고용확대는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영양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더욱이 민선4기 들어 여수시 재정규모는 적극적인 국비활동을 전개한 결과 올해 예산규모가 2005년에 비해 3천840억원이 증가한 1조747억원으로 광역지자체에 버금갈 정도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어 여수엑스포 성공개최 이후 ‘내가먼저 first’운동 등을 통해 시민의식이 크게 향상된 점을 보람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먼저 양보, 배려, 실천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함축한 여수시민 의식혁명”이었다고 회상했다.
갑자기 제기된 것이 아니라 지난 세월 꾸준히 잠재돼 온 여수시민들의 용기, 공동체의식이 결합된 운동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엑스포 아카데미와 클린 수 데이는 전 시민이 도심전체를 청결히 가꾸고 또 지식과 소양,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학습활동으로 시민들의 열기를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