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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차 호우피해 복구비 569억원 확정

박준영 지사 주말과 휴일 피해지역 방문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9/07/27 [09:51]
 
전남지역에 지난 7일과 15일 두차례의 집중호우로 465억여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1차 피해에 대한 복구비로 569억원이 확정됐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 1차로 서부.중부권인 화순, 나주, 신안지역을 중심으로 16개 시군에서 집중호우로 156억의 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16일 2차로 동부권인 광양, 순천, 곡성지역을 중심으로 21개 시군에서 309억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박준영 전남지사가 26일 화순군 동면 국동리 동천 하천유실 피해지역을 방문해 임근기 부군수로부터 피해 현황을 청취한 뒤 피해주민을 격려하고 지방비부담금을 도에서 전액 부담해 빠른 시일 내에 복구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차 피해에 대해 지난 18일까지 중앙 및 도 합동 피해조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날 국비 223억원을 포함한 총 569억원의 복구비를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복구비 중 주택, 농경지, 비닐하우스 등 사유시설 복구비는 29억원, 도로, 하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비는 540억원 등이다.

도는 사유시설의 빠른 복구를 위해 나주시 913세대 등 16개 시군 2천368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이미 선집행했다.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나주 문평천, 유곡천, 화순 동천, 신안 대율소하천 4개지구에 대해 개선복구사업비 234억을 확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주부터 실시설계 착수와 긴급입찰 등을 통해 내년 우기 전 사업 마무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피해액이 두배나 되는 지난 16일 2차 호우피해에 대해 29일까지 6일간 광양, 순천, 곡성지역을 중심으로 21개 시군에 대해 중앙 및 도 합동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피해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에 복구계획을 수립해 항구복구가 이뤄지도록 재난방재분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한편 박준영 전남지사는 26일 화순 동면 동천 하천유실지역,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산사태피해지역, 구례군 용방면 중방소하천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격려하고 지방비부담금을 도에서 전액 부담해 빠른 시일 내에 복구토록 지시했다.

박 지사는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서는 하천홍수량과 수문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하천폭 확장을 검토해야 한다”며 “하천․배수로 원활한 배수 기능 확보를 위해 우기전 6~7월 초순까지 정기적으로 하천내 갈대를 제거하고 산사태 예상지구에는 산마루측구(배수로)를 설치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인환 도의회 의장을 비롯 홍석태 도 건설방재국장, 해당 군 군수,부군수와 도의원,군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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