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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 “상습 침수지역 이주대책 세워라”

실.국장간담회에 자리에서 항구적 개선책 마련 지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9/07/28 [21:56]
 
박준영 전남지사는 27일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마을에 대해 과감한 이주대책을 세우고 배수로 확장 등 항구적인 복구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실.국장간담회에 자리에서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되풀이되는 침수피해 마을에 대해서는 배수로 확장을 비롯, 과감한 주민 이주 등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도로 건설시 배수로가 끊기는가 하면 주변 마을이나 농경지보다 높게 언덕을 쌓아 건설해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도로와 주변 농경지간 높이를 비슷하게 맞춰 산처럼 높게 쌓아올리는데 따른 건설비용도 줄이고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강이나 소하천 및 배수로 등의 다리를 건설할 때 다리 주변 수로 폭이 좁아지거나 교각이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어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것도 침수피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다리 건설비가 좀 더 들더라도 다리 주변 수로 폭을 넓히고 교각도 유선형으로 하는 등 물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구조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지사는 “이번 호우피해로 개선 복구해야 할 지방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국비를 제외한 지방비 부담 전액을 도 예산으로 지원, 시·군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면서도 항구적인 공사로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朴지사, 주말·휴일 반납 복구 현장 방문  박준영 전남지사가 26일 오전 지난 폭우로 하천 제방이 유실된 화순군 동면 동천을 찾아 관계관들에게   복구작업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복구 공사를 당부했다.   

앞서 박 지사는 주말과 휴일을 반납한 채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지난 7일과 15일 두차례의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둘러보며 신속한 복구 등을 독려했다.

박 지사는 26일 화순군 동면 동천 하천유실지역,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산사태피해지역, 구례군 용방면 중방소하천 피해지역을 방문, 피해주민을 격려하고 지방비부담금을 도에서 전액 부담해 빠른 시일 내에 복구토록 지시했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영암군 신북면 양계리 농경지 침수지역, 목포 죽교동 주택침수 현장과 용해동 산사태피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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