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여대의 잘 빠진 자전거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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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그린 스타트 운동에 동참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된 이 자전거는 앞으로 금호강변과 신천, 때로는 생태공원에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전거들이 지나갈 때마다 한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밀어주는 것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도시”를 목표로 하는 대구시의 시책에도 간접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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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뜻에 동참하고자 대구광역시의원과 도시공사사장, ymca 사무총장, 청아람봉사단 등 관계자 3백여명도 함께 동참해 뜻을 합했다.
그동안 ymca 희망 자전거 제작소를 통해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자전거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번처럼 규모가 큰 사례는 없었다.
녹색성장 시범,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향한 대구시와 대구ymca, 대구도시공사의 노력은 곳곳서 발견된다. 비록 아직 가야 할 길이 지나쳐 온 길보다 더 험하고 멀기는 하지만 이들 기관의 목표와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이들 기관은 신천에스파스 사업의 일환으로 신천둔치(신천과 금호강 합류지점 무태교 동편)에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그 자리는 원래 각종 쓰레기로 뒤덮여 있던 곳으로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지금 도심 속 최고의 생태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도심의 생태 공원은 거주하는 주민들은 물론, 전체 도시이미지의 향상과 주거 환경을 극대화시킴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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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둔치 생태공원에도 논,밭,연못, 그리고 습지가 있다. 이 곳 습지에는 오밀 조밀한 돌담길과 폐기된 목재로 만든 정자와 쉼터도 자리, 지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도 한다.
콘크리트 벽 사이에 갇혀 있던 시민들이 각종 식물과 고구마, 고추, 감자 옥수수 깻잎과 같은 채소류의 성장을 바라보고, 각종 나무들 사이에서 지저귀는 이름 모를 새소리와 시골 텃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생태공원을 지나는 기분은 마치 자연 속에 와 있는 듯한 착각 속에 빠질 정도로 황홀하다고 지나는 이들은 말한다.
이같은 분위기는 비단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어린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장소도 제공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