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썸머워즈’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유심히 살펴보면 익숙한 이름들이 보인다. 바로 한국 애니메이터들의 이름이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것. 이를 본 관객들은 ‘왜 한국인들의 이름이 일본 애니메이션에 올라갈까?’하는 의문과 호기심을 가지며 영화 ‘썸머워즈’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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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워즈’의 엔딩크레딧을 살펴보면, 한국 애니메이터들의 이름이 ‘dr movie’ 소속으로 올라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dr movie’는 일본과 미국에서도 명성이 높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dr movie는 1991년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매드하우스’와 인연을 맺으며, 일본과 한국 내 tv 시리즈 작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탑블레이드’와 ‘데스노트’, ‘고쿠센’ 등 현재까지 수 십여 편에 이르는 애니메이션 작품을 함께 했다.
또한 dr movie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유일한 해외 발주처로 명성이 높다. 1997년 ‘모노노케 히메’를 시작으로 2001년 여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걸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제작에 함께함으로써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제작기술을 보유한 스튜디오로 대외적 공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2007년 개봉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dr movie는 감독의 최신작 ‘썸머워즈’로 두 번째 인연을 맺으며 dr movie의 명성과 입지를 재차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영화 ‘썸머워즈’는 27명의 대가족이 사상 최대의 네트워크 oz에서 발생한 혼란으로 야기된 세계 위기를 극복한다는 스토리로, 판타스틱한 여름날의 모험기를 그린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dr movie의 참여로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낸 ‘썸머워즈’는 일본 개봉 첫 주 1억 3천만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재패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중이다.
한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dr movie의 참여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썸머워즈’는 오는 8월 13일 전국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