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에 멀티플렉스 씨너스 강남점에서 ‘국가대표’의 영어 자막판으로 시사회를 가진 것. 서울시 주최 한국영화 영어자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시사회에는 해외 입양 한인 50여명을 초청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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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하정우가 연기한 ‘차헌태’는 어린시절 여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입양되었다가 친모를 찾으러 돌아온 입양아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 주장이 되는 캐릭터. 어느 사회에서도 명확히 편입될 수 없는 입양인의 아픔을 지닌 주인공이라 초청 입양인들에게는 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국가대표’를 감상한 jason son(한국이름 손태현, 외국계 기업 한국주재원)은 “스키점프가 갖는 짜릿한 매력에 매우 즐겁게 영화를 즐길 수 있었고, 특히 주인공의 상황과 나 자신의 상황에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던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14일부터 상영된 ‘국가대표’ 영어 자막판은 외국인 점유율이 20%를 웃돌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렇게 영어 자막판 뿐만 아니라, 일어 자막판까지 상영하고 있는 ‘국가대표’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전하는 희망과 가족간의 관계 회복 등 가장 보편적인 정서를 짜릿한 볼거리에 재미와 감동으로 적절하게 배합해내 남녀노소,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모두를 아우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