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로 입양된 아이를 찾아나선 19세 미혼모의 이야기를 그린 전수일 감독의 영화 '영도다리'가 제 57회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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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산세바스티안 영화제는 세계 유수 메이저 영화제 중 하나로 그간 허진호 감독의 '외출'을 비롯해 김기덕 감독의 '비몽', 김미정 감독의 '궁녀' 등이 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영도다리'는 원치 않은 임신으로 아이를 출산한 19살의 소녀가 외국으로 입양된 아이를 찾아 나서는 가슴 시린 여정을 그린 영화로 현재 아침드라마 mbc 아침드라마 '멈출 수 없어'에서 악역으로 변신한 배우 박하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영도다리'가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은 '내 안에 우는 바람'부터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 작업했던 모든 연출작들이 칸과 베니스를 비롯한 세계 유수영화제에 진출하며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전수일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해외로 입양된 아이를 찾아나서는 미혼모를 다룬 영화라는 점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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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일 감독은 데뷔작인 '내 안에 우는 바람'(1997)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 배우 최민식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을 연출했다.
전수일 감독은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부산의 이면을 영상 속에 담아내고 깊이 있는 주제의식을 보여주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