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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어타운 가을학기 시작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지난 2일 수업...수준별로 팀 나눠 진행

김현주 | 기사입력 2009/09/09 [15:09]
전남 여수시가 지원하는 여수서초등학교 영어타운이 최근 문을 열고 가을학기에 들어갔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가을 학기는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 스토리 텔링과 함께 다양한 영어책을 읽히고 구사하면서 영어에 집중하고 있다.

수준별로 팀을 나눠 11개 실습실 코너를 방문하면서 각자의 수준에 맞는 대화와 연습을 시도하고 있고 실습실 코너 중 ‘택시코너’는 실제 자동차를 설치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너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수학시간(math in english)에는 수와 수식을 영어로 배워 골든벨 게임을 통해 베스트 팀을 선정해 여러 가지 상품을 주기도 한다.

영어타운 관계자는 “가을 학기에 영어와 음악, 체육, 역사를 복수전공한 캐나다 교육대학 출신의 경력있는 원어민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수영어타운은 영어권 국가를 방문하지 않고도 외국을 체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기 위해 공항, 백화점, 은행, 우체국, 패스트푸드점, 레스토랑, 병원, 마트, 호텔, 집 등 11개 코너를 마련해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외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도록 설치된 외국어체험센터다.

학기 중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방학캠프 때는 중학생까지 포함해 한국인 교사 3명, 원어민 교사 2명, 전담교사 1명이 운영하며, 연간 이용인원은 1만여 명에 이른다.

올 상반기에 관내 50여 개교 5천42명이 영어타운을 이용한데 이어 9월에는 여수여문초등학교를 비롯해 16개 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이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7개 학교의 초등교원 연수도 예정돼 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학생들의 국제감각을 높이고 영어의사소통을 위한 외국어체험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1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여수=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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