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황정민-박건형, 뮤지컬 ‘웨딩싱어’ 더블 캐스팅

신성아 기자 | 기사입력 2009/09/10 [20:20]
오는 11월 24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웨딩싱어’남자 주인공 역에 배우 황정민과 박건형이 캐스팅돼 화제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1998년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가 주연한 동명 영화를 2006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화한 무비컬로 금번 한국 초연은 충무아트홀의 주최, 뮤지컬해븐과 cj엔터테인먼트의 공동제작으로 진행된다.
 


황정민과 박건형은 유명한 작곡가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결혼식 피로연 가수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주인공 로비 하트 역을 맡아 브라운관과 스크린이 아닌 무대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영화 ‘너는 내 운명’, ‘검은 집’, ‘행복’ 등을 통해 선 굵은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 황정민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42번가’, ’나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에서 순정남으로 열연을 펼쳐 로맨틱 가이의 면목을 한껏 보여주었다.
 
황정민은 “뮤지컬은 늘 가볍고 즐기는 장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관객들에게 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자 ‘나인’에 출연했었다. 하지만 당시 관객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꼈고, 관객은 어떤 작품을 원하나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그래서 ‘웨딩싱어’를 선택했고, 이번 작품은 관객과의 괴리감을 줄이는 작업이 될 것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박건형은 그 동안 활동영역을 넓혀 영화 ‘댄서의 순정’, ‘뚝방전설’ 등에 출연했고, 최근 드라마 ‘바람의 나라’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를 모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토요일 밤의 열기’ 이후 3년 만의 뮤지컬 컴백작 ‘뷰티풀 게임’을 시작으로 ‘햄릿’, ‘삼총사’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공히 최고의 티켓 파워 뮤지컬 스타로 인정받았다.
 
박건형은 “정말 좋아했던 영화가 뮤지컬화되어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며 “모든 캐스트가 처음으로 같이 작업하는 배우들이어서 매우 설레고, 마치 신인으로 돌아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화에서는 드류 베리모어가 연기했던 여주인공 줄리아 설리번 역은 ‘헤어스프레이’, ‘마이스케어리걸’의 히로인 방진의가 맡았다. 아울러 ‘맨오브라만차’,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보여준 윤공주와 ‘아이다’, ‘드림걸즈’를 통해 발군의 춤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소향이 줄리아의 베스트프렌드 홀리로 더블 캐스팅됐다. 이 외에도 양꽃님,  이필승, 라준, 박정표, 류승주가 출연한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젊은이들이 느끼는 낭만적인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방황, 그리고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이 흥겨운 디스코 음악과 열정적인 군무와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유쾌하게 표현될 것이다.
 
‘웨딩싱어’는 11월 24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충무아트홀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