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으로 빚어진 과학을 향한 무분별한 관심은 인류 멸망이라는 대재앙을 불러 일으키고, 생명은 이어져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닌 늙은 과학자로부터 인간의 본성을 담은 9개의 봉제 인형이 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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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9개의 봉제 인형들은 각기 다른 본성을 하나로 뭉쳐 기계 군단과의 처절한 사투 끝에 지구를 지켜낸다는 내용의 작품은 단순한 ‘선(善)’ 과 ‘惡(악)’ 의 경계를 넘어, 문명의 발달에 무분별하게 이끌려 가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고찰하는 동시에 인류의 향한 구원의 메시지 역시 함께 지니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악몽’, ‘혹성 탈출’, ‘슬리피 할로우’ 등에서 알 수 있듯 일반적인 상식을 넘어 아름다움과 함께 공포의 전율, 코믹적인 요소가 결합된 ‘팀 버튼 식 포스트 모더니즘’ 과 함께 기성세대로 인한 순수한 동화적 세계의 파괴를 냉철하게 비판하는 ‘팀 버튼’ 은 애니메이션 ‘9:나인’ 역시 무분별한 현대 문명의 방종으로 인한 대재앙의 메시지와 함께 9가지 인간의 본성을 캐릭터에 담아 인간이 지닌 내면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는 것.
지난 3일 전 세계 최초 공개된 시사회 이 후 네티즌들은 “천 쪼가리로 엮어진 9개의 봉제인형들이 내뱉는 대사 하나하나가 마치 마지막 지구 세계와 맞닿은 인간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다(forn****)”, “기계문명에 홀려버린 인간의 모습이 떠오르며 각 인형들의 캐릭터에서 인간의 근본적 성격을 볼 수도 있고, 또한 우리가 어떤 역사를 겪어왔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를 떠올리게 된다.(a36***)” 등 작품이 지닌 의미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쏟아내며 작품을 향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9:나인’은 ‘해운대’, ‘국가대표’등의 선전으로 한국 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영진위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 결과(11일 오전 기준) ‘마이 시스터즈 키퍼’, ‘하이레인’등 기타 경쟁작을 제치고 금주 개봉된 외화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보였다. 이에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이례적 관심 속에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