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마이클 이안 블랙은 코미디언 출신임을 영화 속에 유감없이 발휘한다. 영화 속에 보여지는 센스 있는 코믹한 대사들과 시추에이션은 관객들에게 포복절도의 큰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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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웃음을 유발시키는 장면은 역시 제이슨 빅스의 황당무계한 프로포즈라고 할 수 있다. 친구와 레스토랑에 앉아 “결혼해 줄래요?” 라며 서빙녀 아일라 피셔에게 던지는 말도 황당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그래요. 결혼 할게요. 예스! 나 결혼해요! 이 남자랑요!” 라며 레스토랑 사람들을 향해서 큰소리로 소리친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면서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에 관객들은 황당함 + 웃음이 빵~ 터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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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의 활약도 대단하다. 아일라 피셔의 친구인 마타도르는 약간 4차원적인 매력을 가진 서커스인이다. 연기가 펄펄 나는 자신의 차로 제이슨 빅스를 살짝(?) 치여 놓곤 “오, 저런! 맙소사! 내가 죽였어!! 내가 차로 치여 죽였어!!” 라며 하늘을 향해 소리친 뒤 무릎 꿇고 흐느끼기 시작한다. 잘못에 대한 솔직한 행동을 넘어선 과도한 오버는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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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사랑하는 여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신, 제스처 게임 신, 하이라이트인 유치장 신 등 그 동안 맛보지 못했던 헐리우드표 개그에 웃음을 금치 못할 것이다. 코믹 시추에이션의 퍼레이드라고 할 만큼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하다.
제목 그대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속 코믹 로맨스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는 최근 웃을 일이 별로 없었던 관객들에게 유쾌하게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must see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9월 9일 개봉 이후 주말을 지나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