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정통방식 그대로 막걸리를 제조해 주목 받고 있는 탁사발 막걸리가 한국의 전통주를 부흥시키고자 막걸리 양조장을 준공, 대량 생산을 본격화 한다.
시원하고 톡 쏘는 막걸리 맛이 일품인 탁사발(http://www.taksabal.co.kr) 막걸리는 지난 15일 제천지역 양조장 건립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막걸리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프랜차이즈인 만큼 이 날 준공식을 방송 3사 모두 발 빠르게 취재하기도 했다.
제천 양조장은 막걸리 생산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내수용 막걸리와 외수용 막걸리를 제조는 물론 일본 수출을 목표로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 자동화 시스템은 더욱 체계화된 물류공급이 가능하며, 전통방식으로 제조돼 유통기한이 짧은 것이 단점이었던 막걸리의 유통기한을 6개월까지 늘리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방식으로 쌀막걸리, 쌀맥주, 쌀소주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옛날 소주인 알코올농도 25%의 동해를 생산할 예정이다.
탁사발 막걸리는 소백산 자락의 석회암지대 해발 180m에서 용출된 생수로 술을 빚어 톡 쏘는 맛이 가히 일품이다. 특히 발효과정에서 스테인레스 등 개량용기를 피하고 몇 대째 내려온 80년 된 항아리를 그대로 사용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탁사발 막걸리 중 하나인 검은콩 막걸리의 경우, 지난달 25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제 4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에 충청도 대표로 초대받아 큰 호평을 얻었다.
검은콩막걸리는 일반 막걸리 제조공정에다 검은콩 10%, 참깨 5%, 흑미 5% 등을 배합해 한 단계 더 발효시켜 만들어 검은콩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담백함까지 더해져 막걸리 특유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산균과 효모균이 다량 함유돼 있고 블랙푸드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해 건강증진 식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탁사발 관계자는 “검은콩 막걸리 등 탁사발 막걸리가 최근 일본 바이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조만간 일본 수출길도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의 방식과 자동화 시설의 결합으로 완성된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더욱 깊고 부드러운 맛의 막걸리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