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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을 수가...

오지마을 도일리에 처음으로 시내버스 개통

박종호 | 기사입력 2009/09/22 [19:54]
 
영천시 자양면 도일리(이장 김태환) 오지 마을 어른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주민들의  절반 이상이 노령인 이 마을에 처음으로 시내버스가 들어오게 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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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동네 주민들이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적게는 3km에서 많게는 5km나 되는 거리를 걸어나와야 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30여분이 족히 걸리는 거리다. 때문에 대부분이 고령인 마을 주민들이 장을 보는 일은 그야말로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 때문일까. 이날 버스가 처음 들어온 오후 1시 30분경에는 마을 주민들 모두가 나와 한바탕 잔치를 벌였다.
 
김역석 영천시장도 이날 잔치에 참석, 그동안 버스가 없는 어려운 교통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온 어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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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그동안 도일마을의 버스 운행을 위해 수차례 버스회사와의 협상에 나섰고, 결국 회사가 하루 3회라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가장 기뻐한 성찬석 노인회장은 "작년 버스요금의 단일화로 버스비 부담을 줄인 데 이어 실제 버스가 마을 까지 들어오게 되면서 마을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며 수고를 아끼지 않은 영천시와 버스회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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