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희태 전 대표가 10월 경남 양산 출마를 선언했다. 어려울 것 같던 공천이 확정됐지만 점차 궁지에 내몰리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9월14일 박 전 대표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이에 강력 반발한 김양수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당 공천을 ‘행패’라고 규정하며 양산 시민들로부터 심판을 받겠다며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깃발을 든 것이다. 여기에 양산 출마를 선언한 뒤 한나라당에 입당한 유재명 전 연구원도 “상식에 어긋난 공천”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이다. 김 전 의원과 유 전 연구원은 무소속 출마는 사실상 박 전 대표를 겨냥한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여기에 최근 무소속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과 민주노동당 대변인 출신 박승흡 후보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박 전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다.
김양수·송인배·유재명·박승흡 후보 反박희태 전선형성 4대1 싸움
박희태 양산공천 확정 후 김양수 전의원 발끈 무소속 출마 선언
10월 경남 양산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보수층 후보인 ‘김양수·유재명’과 진보진영 ‘송인배·박승흡’ 등 각 진영이 본의 아니게 ‘반(反) 박희태’ 전선을 형성하면서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를 포위하고 있는 형국이다.
뿐만 아니라 박 전 대표를 향한 이들의 집중 공세가 점점 매서워지고 있다. 원색적 비난도 여기저기서 쏟아내면서 박 전 대표 주저앉히기에 나서는 등 지금으로선 4대1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이렇게 얽힌 ‘반 박희태’ 전선의 분열은 불가피하다.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는 진보진영과 보수진영 간의 대결은 불가피하다. 진보진영은 박 전 대표의 인물론뿐 아니라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는 데 반해 보수진영 후보들은 박 전 대표의 ‘인물론’과 당 공심위의 ‘불공정 공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선거과정에서 합종연횡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즉 박 전 대표가 선거과정에서 ‘김양수·유재명’을 어떤 식으로든 끌어안을 묘책을 내놓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양측 간의 물밑 ‘빅딜’이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다.
자칫 ‘박희태·김양수·유재명’ 등 집안싸움을 벌일 경우 ‘동반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식으로든 합종연횡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만일 이렇게 된다면 진보진영은 쉽지 않은 ‘양산대전’을 벌여야 하는 처지다. 때문에 진보진영은 보수층 후보들의 합종연횡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눈치다.
하지만 이러한 보수진영 분열이 박 전 대표 당선을 위한 고도의 ‘정치 시나리오’라는 견해도 나타나고 있어. ‘박희태·김양수·유재명’ 후보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본의아니게 ‘反박희태’ 전선
각 후보들의 초점은 박희태 전 대표에 맞춰져 있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김양수 전 의원과 민주당측 후보인 송인배 전 비서관, 민노당 대변인 출신인 박승흡 후보는 일제히 박 전 대표를 겨냥해 집중포화를 날렸다.
민주당 송인배 후보 “물갈이 대상 공천…양산시민 만만해 보이나?”
민노당 박승흡 “이명박 정권 심판하고 박희태 정계은퇴 시키겠다”
보수도 진보도 원색적인 비난 쏟아내는 등 박희태 주저앉히기 공격
박희태 생환은 합종연횡에 달려…김양수·유재명측과 빅딜설 제기도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밀려 10월 경남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양수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결행했다. 전직 여당 대표 대 친노파인 민주당 송인배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의 대결에 여권 내 ‘집안싸움’까지 얽힘으로써 ‘양산 대전’을 예고한 셈이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6일 “‘양산소속 양산후보’ 출마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 탈당 후 양산 시민의 선택을 받기로 결심하고 ‘양산소속 양산후보’로 출마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양산 시민의 선택으로 여론조사에서 1위를 했다. 그러나 당은 여론조사에서 뒤진 후보를 공천했다. 양산시민의 뜻을 정면으로 왜곡한 오만한 공천이 아닐 수 없다. 양산
의 자존심을 짓밟은 한나라당 공심위의 행패에 굴복할 수 없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한, “반드시 당선되어 상처받은 양산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외로운 무소속이 아닌 김양수 곁에는 양산시민이 있다. 양산 시민과 함께하는 ‘양산소속 양산후보’로 나겠다”고 주장했다. “양산소속 양산후보 출마를 통해 양산의 정의가 살아있고, 정치의 정도가 무엇인지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무소속 출마의지를 다졌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양산 재선거는 지역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다. 국회의장을 위한 사전 예비선거가 아니다. 젊고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김양수와 선거가 끝나자마자 무소속으로 떠날 사람 중에 누가 더 양산 발전의 적임자인가?”라며 자신과 박희태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김 전의원은 “17대 양산시 국회의원으로 생활을 하면서 ngo 선정 국정감사 4년 연속 우수의원과 뉴스메이커 선정 국회 의정활동 종합 평가 299명 국회의원 중 2위 최우수 의원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그러나 당은 2번이나 낙천의 슬픔을 안겼다”고 주장한 뒤 “그러나 김양수는 누구보다도 한나라당과 양산을 사랑한다. 한나라당은 김양수를 버리지 않았다.
한나라당 공심위의 잘못된 공천이 김양수와 한나라당을 잠시 떨어져 있게 만들었을 뿐이며, 양산시민의 선택을 받아 정치를 처음 시작한 한나라당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라고 밝히며 한나라당에 대한 애정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 결심을 밝히며 조만간 당에 탈당계를 제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9월17일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죽기를 각오로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까지 가나 안 가나 말들이 있지만 민심은 천심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며 “한나라당은 보은과 온정주의로 스스로 이율배반식 공천을 하고 있다. 말만 공천이지 사천”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전 의원은 당의 복당 불가에 대해서도 “지난해 총선에서 공천을 잘못해 많은 분들이 눈물의 탈당을 했지만 다 복당했다”며 “참 유치한 생각이고 궁색한 변명이다. 복당 불가의 말을 믿을 사람이 누가 있느냐”고 주장했다.
한나라당과 박 전 대표 진영은 김 전 의원의 출마를 예상했다면서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큰 걱정은 없겠지만 여당표 분산이 야당에 어부지리를 줄 수도 있다”(당 관계자)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 김 전 의원이 양산 지역 다른 낙천자들과 세를 규합하고, 민주당 송인배 후보가 ‘노무현 정서’ 조성에 성공한다면 박 전 대표의 낙승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박 전 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당의 결속과 대화합을 이뤄내 선거에서 승리하겠다. 가슴 아픈 후보를 투표 전날까지도 껴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배경이기도 하다.
한나라당 공심위원장인 장광근 사무총장은 ‘당근’과 ‘채찍’을 들고 나왔다. 장 사무총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 전 의원이 박 전 대표를 돕겠다면 본인을 보는 시각이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전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선 “언어도단”이라고 잘라 말했다.
유 전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최근 기자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표의 공천을 상식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에 무게를 두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송인배 “박희태 공천은 양산 무시”
민주당 후보인 송인배 전 비서관도 한나라당 박희태 전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송 후보는 지난 17일 논평을 내고 “박희태 전 대표는 18대 총선에서 남해·하동에서조차 공천을 받지 못했는데, 물갈이 대상을 양산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한 것은 무슨 이유냐, 양산 시민이 그렇게 만만해 보이는가?”라고 따졌다.
송 후보는 또 “장광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은 ‘재보선은 지역에 뿌리를 가진 후보자를 내야 한다’고 지역연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왜 양산은 지역에 뿌리를 가진 후보가 아니라 남해·하동 출신 박희태 전 대표를 공천했느냐”고 지적했다.
송 후보는 지난 14일 양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지 115일째 되는 날”이라면서 “노 전 대통령의 꿈을 지켜드리지 못한 것이 가슴에 사무친다”고 말하고 친노세력 결집을 통한 재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범야권의 뜻을 모아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서민과 지방발전을 위해 민주당과 연대할 것을 밝히고,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와 문재인 전 비서실장 등의 친노세력이 뜻을 모아 자신을 민주당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그는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의 공역을 거론하면서 “2년 반 동안 공약을 실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하고, “민주당에서는 무리한 공약 발표는 없을 것”이라며 자신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희태는 돈새·권새’” 원색비난
민주노동당 박승흡 후보는 박희태 전 대표에 대해 노골적인 비난을 이었다. 그 수위는 상당히 높았다.
박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박희태 후보를 정계은퇴 시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박희태 후보는 철새 자격도 없는 돈 많은 ‘돈새’, 권력만 따라다닌 ‘권새’에 불과하다”며 “저도 철새가 맞지만 노동자 일자리 쪼아먹는 ‘한나라 벌레’ 잡아먹고 농민과 서민의 지갑을 불려줄 박씨 물어오는 제비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변인은 또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권을 고스란히 바친 것은 유권자가 아니라 민주당”이라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함께 비판한 뒤 “민노당은 부자에게 세금을 물리고 서민에게 복지를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범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단일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다”며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박희태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의미 있는 상황으로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與 ‘집안싸움’ 반기는 野 후보
‘김양수·송인배·박승흡’ 후보들의 박 전 대표를 향한 강공은 사실상 선거구도를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박 전 대표에 비해 ‘김양수·송인배·박승흡’ 후보는 사실상 약체다. 때문에 박 전 대표와 각을 얼마나 세우냐에 따라 후보 자신의 입지를 다질 수 있다. 게다가 김양수 후보는 ‘불공정 공천’을 끄집어내면서 출마의 명분을 살렸고, ‘송인배·박승흡’ 후보는 이명박 정권 탄생의 주역인 박 전 대표를 통해 ‘정권 심판론’으로 이번 선거를 규정하기 위함이다.
반대로 한나라당이 김양수 후보로의 공천을 결정했다면 진보진영에서는 ‘정권 심판론’이라는 선거 구도마저 잡기가 어려웠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때문에 송인배 후보는 여당의 ‘출렁’임을 반기고 있다. 보수표가 ‘박희태·김양수·유재명’으로 갈라지면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다. 송 후보측 한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로선 낙관할 수 없지만 유리한 상황인 것은 맞다”며 “여기에 친노측과 민주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면 승산 있는 게임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민주노동당 박승흡 후보가 양산 출마를 선언하면서 후보 단일화 여부가 진보진영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송 후보나 박 후보 모두 후보 단일화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나 어느 시점에서 어느 쪽으로 후보 단일화기 되느냐에 따라 선거구도는 크게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문제는 박 전 대표에 비해 약체인 송 후보에 대한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 여부도 관심거리다.
민주당 내에서는 송 후보에 대한 비판론이 적지 않다. 당내 일각에서는 여전히 ‘문재인 카드’를 놓지 않고 있다. 특히 부산·경남(pk) 지역을 중심으로 문재인 전 실장의 결단을 촉구하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양산 재선거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0일 민주당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양산 재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정세균 대표와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문재인 전 비서실장, 김두관 전 장관,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 안희정 최고위원, 최철국 경남도당위원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산에 공천 신청을 한 송인배 전 비서관 문제가 논의되었으나 현지 민심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지역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최철국 의원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는 아직 송인배 전 비서관 공천을 확정하지 않았다. 복당 절차 등 시간적으로 절차가 필요하다”며 “사실 지역에서는 송 전 비서관으로는 약하다. 문 전 실장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당에서도 ‘문재인 카드’를 포기하지 않은 듯하다”며 “이후 모든 것을 열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가 당에 입당,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송 후보에 대한 ‘회의론’이 잠잠해졌으나, 또다시 터져나올 여지는 많이 남아 있는 상태다.
‘김양수’ 끌어안기 묘책은?
우선 박희태 전 대표 주위로 ‘김양수·송인배·유재명·박승흡’ 후보 간 ‘반 박희태’ 전선이 자연스레 만들어진 셈이다. 일단 ‘박희태·김양수·유재명’ 간의 대결로 보수표가 나뉘면서 박 전 대표측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표정이다.
그러나 막판 반전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사실 박 전 대표가 경남 양산 재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장에 오르면 한나라당을 탈당을 해야 한다. 국회의장은 당적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당협위원장은 공석이 됨에 따라 김양수 후보나 유재명 후보를 당협위원장으로 앉히고 차기 총선에 나설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줄 수도 있다.
때문에 당협위원장 빅딜설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당장은 김양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17대 양산 지역구 의원을 맡아온 만큼 양산 지분이 상당하기 때문. 하지만 김 전 의원은 “박 후보의 캠프에서 박 후보가 당선되고 국회의장이 되면 양산은 무주공산이다.
(자신을)양산시 당협위원장으로 모든 권리를 주겠다고 하는 소리도 들린다”며 “양산은 정치거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일각의 추측을 일축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김 전 의원이 재보선 완주를 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당장 선거자금부터 문제다. 현재 김 전 의원이 회장으로 있던 유림건설은 법정관리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양수 후보는 유림건설㈜을 설립, 지난 2003년까지 회장으로 재직했다. 지난 2007년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266억5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부동산 증가분이 117억원에 달했을 정도다. 하지만 유림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유림건설의 생사는 정부가 쥐고 있다.
따라서 막판 유림건설의 회생 조건으로 김양수 후보가 출마를 접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도 나온다.
유재명은 버리는 카드?
친박을 표명하고 있는 유재명 후보도 재보선 완주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친박계를 표방하고 있지만 지난 9일 박희태 전 대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친박계가 대거 출동했다. 또한 사실상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유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 깃발을 들고 나서면서 33% 가량의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 후보는 이번에도 상당한 득표율을 얻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한자릿수에 그치고 있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해도 중간에 낙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최근 입당한 유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위해 탈당할 경우 당협위원장 빅딜은 사실상 힘들어진다. 일각에선 김 후보에 비해 존재감이 덜한 유 후보에 대해 버리는 카드로 보기도 한다.
10월 경남 양산 재선 레이스가 본격화 되면서 박 전 대표를 압박하고 있지만 앞으로 어떤 식으로 합종연횡이 펼쳐질지는 지켜볼 일이다.
cielkhy@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