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에서 폭력 형사로 관객들의 뇌리에 남으며, 충무로의 악역 전문 배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뢰하. 그가 이번에는 ‘정승필 실종사건’을 통해 대한민국 최강 코믹 군단에 합류, 180도 변신한 코믹 형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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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만 되면 동료 형사들에게 빌붙어 돈 한번 내지 않고, 한 푼 두 푼 모은 수천 만원의 재산을 고스란히 꽃뱀에게 날린 뒤 그 날부터 세상의 모든 여자들을 증오하게 된 형사 김뢰하. 증오와 적개심으로 가득한 그는 꽃뱀 사건 이후 여자를 기피하며 모든 사건의 용의자로 무조건 여자를 의심한다. 때마침 500억대 자산관리사 정승필이 실종되었다는 사건을 접수하자마자 제일 먼저 정승필의 약혼녀 유미선(김민선)을 용의자로 의심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삽질수사를 펼친다.
초지일관 직감만으로 약혼녀를 용의자로 지목한 김뢰하는 실종 1주일 전, 그녀가 정승필 명의로 거액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집 주변에서 24시간 잠복에 들어간다. 그러던 중 늦은 밤 유미선의 아파트에서 승필의 친한 동료 생기와 만나는 결정적인 장면을 목격하며 보험금을 노린 치정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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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로 인해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요물이라고 생각하며 실종된 정승필과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을 대표로 꼭 복수를 하리라 다짐한다. 꽃뱀에게 당한 설움을 김민선에게 화풀이하는 삽질 형사 김뢰하의 코믹 수사는 관객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정승필 실종사건’은 500억대 자산관리사의 실종사건이 횡령, 납치, 보험금을 노린 치정, 우발적 살인(?)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이범수, 김민선, 손창민, 김뢰하, 이한위를 비롯한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정승필 실종사건’은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