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홍길동의 후예’(감독 정용기)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이범수와 이시영은 독특하고 과격한 키스신 공개로 눈길을 끈다. 일명 ‘러브러브 고무줄 키스’라 불리는 이색적인 코믹 키스신을 선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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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이시영의 ‘고무줄 키스’는 이시영에게 물린 이범수의 아랫입술이 탄력 있는 고무줄처럼 늘어난다고 해 현장의 스태프들이 붙여준 애칭이다. 빈 교실이라 굳게 믿고 이범수에게 저돌적인 키스 세례를 하던 이시영은 숨어있던 장기범(홍찬혁 역)과 눈이 마주치자 화들짝 놀라면서도 끝까지 물고 있던 입술을 놓지 않았다.
이런 코믹하면서도 짜릿한 상황 속에서 탄생한 ‘고무줄 키스’는 영화 속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스태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시작된 키스신 촬영은 완벽한 각도와 타이밍을 잡기 위해 수십 번의 ng 끝에 완성됐다.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이시영은 “키스신을 위해 하루 종일 굶었고 너무 떨려 ng를 많이 냈다”며 키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범수는 “하루 종일 아랫입술이 물려 있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이번 영화에는 유난히 키스신이 많다. 영화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홍길동의 18대손 홍무혁(이범수)의 동료교사이자 약혼녀 송연화(이시영)의 저돌적인 키스신이 자주 등장한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연화는 여성스럽고 감성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과격한 여자다. 사랑하면 표현해야 하고 또 그 만큼 표현 받기를 원하는, 영웅 홍무혁을 휘어잡는 여장부”라며 “키스 또한 먼저 과격하게 퍼붓는다”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또한 극중 소품으로 사용된 커플사진은 홍무혁과 송연화의 사랑을 보여준다.
한편, ‘홍길동의 후예’는 홍길동 가문의 후예들이 펼치는 코미디 액션영화로 21세기형 현대판 홍길동의 모습을 그렸으며, 오는 11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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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