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선뜻 떠나지 못하는 영화팬들을 위해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여행지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세 편의 영화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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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담은 영화 <트릭스>와 솔로들에겐 금방이라도 사랑이 이루어질 것 같은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 <뉴욕, 아이러브 유> 그리고 플라맹고와 투우의 고장 스페인의 정취를 담아낸 영화 <브로큰 임브레이스>가 그 주인공.
우선, 국내 영화팬들에게 익숙한 로맨스의 장소, 뉴욕을 소재로 한 영화 <뉴욕, 아이 러브유>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처럼 옴니버스 형식을 빌어 기적처럼 일어날 만한 러브스토리와 '뉴요커'들의 삶을 여러 가지 에피소드로 그려냈다.
지난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톱스타 나탈리 포트만이 연출해 참여해 화제가 된 영화로 그녀 외에도 이와이 슌지 등 10명의 감독이 참여했고 올랜드 블룸, 에단 호크, 샤이어 라보프, 앤디 가르시아 등이 총 출동해 패션의 도시이자 '월가'로 대표되는 세계 경제의 중심지 뉴욕의 매력을 맛깔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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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동경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은 트릭 하나가 행운을 불러올 수 있다고 믿는 여섯 살 소년의 순수함 동심이 체코와 함께 아름답고 고즈넉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동유럽 폴란드를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1월 12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오래 전 집을 나간 아빠를 찾기 위해 행운을 부르는 깜찍한 트릭을 사용하는 여섯 살 소년, 스테펙(다미안 울 분)과 그의 누나 엘카(아멜리나 발렌지아크 분), 두 남매는 과연 의기투합 해 아빠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숲길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시키며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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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알모도바르와 그의 뮤즈 페넬로페 크루즈가 네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브로큰 임브레이스>는 올해 5월, 박찬욱의 <박쥐>와 함께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돼 호평을 얻은 영화로 불의의 자동차 사고로 시력을 잃은 영화감독의 사랑과 실연을 소재로 세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스릴러이다.
이 영화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강렬한 태양과 탁 트인 지중해를 배경으로 백만장자의 정부 레나(페넬로페 크루즈 분)가 배우의 꿈을 꾸면서 영화 감독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녀의 모든 것을 소유하려는 백만장자과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에로틱 스릴러물이다. 오는 11월 19일 개봉.
시네마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