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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사이즈 토익점수, 합격 점수 만들기

<밀착 취재> 토익 스타 강사의 하루

이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09/10/26 [14:10]
“첫 시험 성적은 자기 신발 사이즈가 나온다!”

토익 시험에 막 입문한 사람들 사이에 유명한 농담이다. 취업 시즌인 요즘 토익 점수 높이기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런 시기 아이돌 그룹보다 더 큰 인기를 끄는 사람들은 단연 토익 스타 강사다. 토익에만 매달릴 수 없는 수강생들을 위해, 그들을 대신해서 시간을 투자해 토익을 늘 연구하고 분석하는 토익 강사들.

특히 신촌지역의 토익 수강생들은 거의 대부분 하나의 강의에 집중적으로 몰렸다. 실전서 부분에서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이면서, 동영상 강의 등을 통해 억대 연봉 전국구 인기강사가 된 두 명의 젊은 강사, ybm신촌 엄대섭, 강진오 강사를 밀착 취재해 보았다.

▲   업대섭 강사(왼쪽), 강진오 강사(오른쪽)
두 강사는 평일에는 오전 7시30분에 수업을 시작해서 오후 2시반 쯤에 수업이 종료가 된다. 이후에는 출제한 문항들을 연구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정작업을 한다. 수정할 부분에 대해서는 선생님이 직접 편집해서 조교에게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작업을 시킨다. 두 강사는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업을 듣지 못한 수험생들도 온라인 상에서 자료를 받아서 공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주말에는 두 강사는 서점에 나와 있는 토익책들과 매달 기출문제를 정밀 분석하여 토익 문제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다. 직장인들이 하루라도 안마시면 일에 집중이 안 된다는 모닝 커피처럼, 이제는 문제를 만들지 않으면 허전하다고 말할 정도라고 한다.

이 후에는 온종일 특강을 위한 자료를 준비하고, 1차 베타 테스트를 거쳐 문항을 다듬는다. 특히 lc의 경우는 직접 강사가 사설 스튜디오에서 자료를 녹음해서 가지고 온다. 이 숨막히는 하루 일정의 마무리는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학생들의 요청과 질문을 처리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 두 강사의 저서


정말 엄청난 하루 일과가 아닐 수 없다. 결국 학생들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여러 부분을 강사들이 대신하면서 학생들은 보다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들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셈이다. 족집게 강사는 이렇게 탄생하는 것이었다.

사실 강진오 엄대섭 강사는 실전서 부분에서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저자다. 모질게 이코노미 토익교재(21세기 북스), 토익크래프트(ybm시사) 등 10권이 넘는 저서들이 전국에서 20만부 이상 팔렸기 때문이다. 두 강사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점, 중요한 점을 항상 반영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 강사는 토익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문제를 만들며 수험생을 위해서 최고의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강한 많은 분들이 너무나 많이 추천해 줘서 고맙다는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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