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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는 토요타 경영진, F1 완전 '철퇴'

인니뽄매거진 | 기사입력 2009/11/06 [09:54]

지난 4일 도쿄도 내에 위치한 토요타 자동차 본사 기자회견장에서 토요타 경영진들이 눈물을 보였다는 사진이 오늘 아사히 신문에 1면 기사로 보도 되었다.
 

 이날 토요타 자동차는 이번 년도를 마지막으로 f1으로부터 완전철퇴를 정식 발표하면서, 경영진들의 비통한 마음이 표출된 것이다. 2008년 혼다의 f1 철퇴이래 토요타도 f1에 더 이상 참전하지 않게 되는 것으로 앞으로 일본 자동차 회사를 f1에서 만날 일은 없을 것이다. 마지막 남은 일본 자동차 업계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순간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다.

토요타는 2002년부터 f1레이스에 참가를 시작해, 총 140전의 전적을 올렸지만, 8년간 단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한 상태로 f1에서 발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참고로, 철퇴 사유는 년간 수천억 원에 달하는 운영비가 가장 걸림돌이 되었다고 하는데, 작년부터 이어진 세계적 불황 속에서 더 이상 유지하기가 힘들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사진 참조; f1 공식 홈페이지 http://www.formula1.com/

결국 최근 일년 사이에만 혼다를 시작해 bmw, 토요타까지 f1에서 사라지게 되었는데, 프랑스에 자동차 회사인 르노도 철퇴를 검토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가 열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내년도 f1레이스에 참전하는 자동차 회사는 페라리와 엔진만 공급하는 벤츠만 남게 된다. 따라서, 이 상태로라면 페라리 팀 홀로 경기를 해야 된다는 것인데, 사실상 f1의 막이 내려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드는 바이다. 

사실 일본에서는 f1인기가 꽤 높은 편으로 인니뽄 매거진의 취재진도 몇 차례에 걸쳐 경기장을 방문한 적이 있기에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f1이 막을 내린다면 무척 상심할 팬들이 세계적으로 적지 않을 것이다.

일본정보게이트(원문보기)
www.innipp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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