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백화점 중 하나인 마츠자카야의 긴자점에서는 지난달 겨울연가의 애니메이션을 토대로 한 겨울연가 카페가 문을 열었다. 작년부터 이어진 경기불황의 타개책으로 실시된 이번 이벤트는 기간한정으로 운영되는데, 내년 3월 28일까지만 영업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백화점의 주 고객층인 30-40대의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 된 이번 임시카페는 예상대로 연일 일본의 중년층의 발걸음 긴자로 돌리게 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그래서 인니뽄 매거진 취재진은 과연 겨울카페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겨울연가 카페로 가보았다.

옥상에 위치한 카페에 올라가면 먼저 입구에서부터 위 사진에 보이는 겨울연가의 주인공인 배용준의 인형이 손님을 받아 주고 있었다. 드라마의 장면을 재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는데, 벽난로를 배경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배용준 인형이랑 사진을 찍는 많은 일본 아줌마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카페에는 겨울연가에 등장한 의상을 시작해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의 밑그림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배용준이 직접 이곳에 와서 한 친필 사인도 확인할 수 있었다. 카페 메뉴는 겨울연가를 연상시킬 수 있는 야채중심의 요리부터 각종 주스를 마련하고 있었는데, 선물코너에는 배용준 초콜릿도 판매하고 있었다. 초콜릿 한 통에 4,410엔, 한국 돈으로 5만원을 넘어서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배용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말을 점원에게 들을 수 있었다.


최근 일부에서는 한류 붐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견해도 쏟아지고 있지만, 이곳에 직접 와보니 한류 붐, 용사마의 인기는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