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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지하수 환경오염 우려

도 관련부서 시군 지하수 관리 조례 제정 현황 조차 파악 못해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9/11/09 [21:41]
 
전남도내 대부분 시.군이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 지침을 마련하지 않아 난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지하수 관리 조례를 제정한 기초자치단체는 목포시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는 관련 조례를 근거로 관리지침을 마련, 지하수 이용 부담금 및 원상복구 예치금을 징수하고 있다. 

하지만 여수 등 도내 21개 자치단체의 경우, 조례제정이 이뤄지지 않아 난개발에 따른 지하수 오염에 노출되고 있다.

공장용수 확보를 위한 부분별한 관정시추와 축산분뇨 매립 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지하수 관리및 오염방지에 대한 지도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도 관련부서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시군 지하수 관리 조례 제정 현황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난맥상을 보여 주고 이다.

이와 함께 일부 자치단체는 현재 지역내에서 개발중인 관정수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대부분 시.군이 과태료 부과 ,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징수할 근거를 마련하지 못해 무분별한 관정개발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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