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오는 2012년 제11차 세계한상대회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여수시는 11일 세계한상대회 유치에 따른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와 박람회 시설의 사후활용도를 높이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식품 등의 해외 판로개척은 물론 한상자본을 투자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180여 나라에 사는 700여만명의 재외동포중 주요 기업인들을 연결하는 세계 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크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재외동포재단과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동으로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대회마다 3천명 이상이 참가해 등록, 3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까지 개최된 8차례 행사 중 서울과 부산, 제주도가 각각 2차례,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1차례씩 개최했고 제9차 대회는 2010년 10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이 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400부스 이상 수용 가능한 전시장과 1천500명 이상 입실이 가능한 회의장, 기타 세미나실, 특급호텔 등의 시설이 필요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년 세계박람회가 끝난 후 2개월 후에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각종 전시관과 부대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예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제11차 세계한상대회는 그해 10월에 3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2011년 2월 전남도와 여수시가 유치신청을 하고 같은 해 4월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
여수=김현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