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회 강용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 사실상 내년 여수시장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강 의원은 17일 오전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정치에서 한 정당의 독점을 막기 위해 민주당을 떠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민주당원으로서 그간 무력감도 많았다”며 “시민사회활동을 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겠다”고 말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세력이 주축인 국민 참여당에 참여할 뜻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여수시의회는 이로써 강용주 의원의 탈당에 따라 전체의원 25명 중 민주당 23명, 민주노동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짜여졌다.
여수=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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