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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選 호남 경쟁력 갖춘 후보 전면배치"

민주 정세균 대표 "호남 경선 먼저" 두 자치단체장과 관련 미묘한 파장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9/11/27 [08:40]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6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호남지역의 완승을 거두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인사를 전면 배치하겠다"면서 "호남지역 경선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 대표는 "호남에서 과감한 변화가 시작돼야 한다"고 밝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주관한 4대강 사업 기공식에 참석하면서 당내 논란을 촉발한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와 관련해 미묘한 파장을 낳았다.

▲ ‘민주 공천 호남 부터‘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6일 내년 6월 지방선거의 호남지역 공천 원칙과 관련 "민주당 간판이 아니더라도 자력으로 당선될 만 한 인재를 찾는 게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     ©이학수 기자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센트럴호텔에서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호남에서 과감한 변화가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 효과를 전혀 보지않고 무소속으로 나가도 당선될 만큼 경쟁력있는 사람을 후보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몇퍼센트나 달성될지 모르지만 전승을 거두는게 목표"라며 "호남에서 정말 좋은 사람을 후보로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공천 방법에 대해선 "기본적으로는 경선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특별한 경우에만 전략공천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을 동시에 공천하려면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있을 수 있다"며 "당의 지지도가 높은 호남에서 먼저 공천을 하는 게 현실성이 높고, 수도권에선 여권의 후보 윤곽이 드러날 때 우리 후보를 가시화하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정 대표의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주선,장 상 최고위원과 강기정 비서실장, 주승용 전남도당위원장, 강운태 이윤석 의원 등이 배석 했다.
 
전남 =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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