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적인 검진뿐만 아니라 충치 치료, 치열 교정처럼 치료에 시간을 요하는 검진, 시력검사 등의 안과검진 및 운동부족으로 인해 체중이 늘었다면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등 다양한 검진에 따른 치료를 염두 해두어야 한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는 산부인과 검진도 필요하다. 자칫 가벼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병을 키워 심하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평소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월경과다 등의 문제가 있었다면 산부인과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하고, 아직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성인이 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큰 만큼 이번 기회에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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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신촌, 강남산부인과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로앤산부인과(www.puu.kr) 이주현원장은 “자궁경부암이 최근 조기검진으로 이전보다 발병율이 줄었지만, 실제로 암의 전 단계인 상피이형증이나 상피내암 단계에서 발견되어 치료하는 여성들의 수는 적지 않은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 자체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여성이 조기 검진 덕에 자궁경부암 바로 직전 단계에서 발견해 치료를 받는 사례가 늘어난 것임으로 자궁경부암발병에 대한 경각심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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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젊은 시기부터 성접촉이 늘어 자궁경부암의 발생 위험성은 오히려 높아졌다. 이는 자궁경부암의 전체 사망률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20~30대 여성의 경우 오히려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자각할 수 있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출혈이나 하복부 통증, 질분비물 이상 등으로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암이 심각하게 진전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므로 수험생들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의 문턱 앞에 있는 지금, 자궁경부암과 같은 성인 여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효과가 좋은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