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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HD현대, 친환경 수용성 선박도료 공동개발

KCC-HD현대 기술 동맹…BOG 잡고 VOC 낮추고…친환경 LNG선 신기술 등장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7 [17:03]

 

▲ KCC가 HD현대 조선 4사(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조선·HD현대삼호중공업)와 손잡고 수용성 선박용 도료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KCC가 HD현대 조선 4사(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조선·HD현대삼호중공업)와 손잡고 수용성 선박용 도료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제가 더욱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비침수 구역용 방청 도료부터 LNG 운반선용 차열·단열 도료까지 국산 기술로 확보하며 조선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동 개발의 성과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첫 번째는 선박 비침수 구역(Dry Space)에 적용되는 수용성 방청 도료다. 기존 대부분의 선박용 도료는 용제를 기반으로 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이 불가피했다. 새로 개발된 수용성 도료는 VOC 배출을 크게 줄였고, 건조 시간이 짧아 작업 공정 단축에도 도움이 된다. 친환경성과 효율성이란 두 요소를 동시에 잡은 셈이다. KCC와 HD현대는 앞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며, 상용화 시 국내외 조선 시장에서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성과는 LNG 운반선을 대상으로 한 차열·단열(차·단열) 도료다. LNG는 영하 160도 이하 초저온 상태로 운반되기 때문에, 운항 과정에서 외부 열이 선체 내부로 유입될 경우 기화 현상이 발생해 증발가스(BOG)가 생긴다. 이는 곧 화물 손실로 이어지고, 기화가스를 재처리하는 과정에서 추가 탄소 배출이 발생하는 만큼 운송 효율과 환경 영향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번에 개발된 차·단열 도료는 외부 복사열을 차단하고 열전도율을 낮춰 BOG 발생을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결과적으로 화물 손실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경감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고반사 차열 안료가 적용돼 고온 환경과 장시간 운항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는 점도 차별점이다.

 

KCC와 HD현대는 이 같은 수용성 도료 및 차·단열 도료의 개발이 향후 조선업계 전반의 친환경 기술 전환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두 제품이 모두 국산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D현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전략과도 맞닿아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조선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비침수 구역 전용 수용성 방청 도료와 LNG선 최적화 단열 도료의 조합이 조선업 전반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선박 운영 과정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줄이고, LNG 운송 효율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도료가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는 점은 조선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사한다.

 

KCC 관계자는 “수용성 도료와 LNG 운반선용 차열·단열 도료의 개발은 조선 도료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IMO 환경 규제 강화 속에서 글로벌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HD현대 관계자 역시 “양사의 기술력 결합을 통해 선박 경쟁력 강화와 조선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KCC-HD Hyundai Technology Alliance

-coating technology, forming a key technology alliance to meet increasingly strict environmental regulations from the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IMO)=

 

This collaboration, involving KCC and HD Hyundai's four major shipbuilding affiliates, is seen as crucial for advancing carbon neutrality in the shipbuilding industry by securing domestic technology for essential coatings.

 

The joint effort yielded two significant products.

 

Waterborne Anti-Corrosion Coating: Designed for the non-immersed areas (Dry Spaces) of vessels, this new coating substantially reduces the emission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a common problem with traditional solvent-based marine paints. Its shorter drying time also contributes to increased work efficiency and process-shortening.

 

Heat-Insulating Coating for LNG Carriers: This coating addresses the issue of Boil-Off Gas (BOG), which occurs when external heat enters the hull of ships transporting LNG at super-cryogenic temperatures (below –160°C). 

 

The coating works by blocking external radiant heat and lowering thermal conductivity to suppress BOG generation. This results in reduced cargo loss and mitigated carbon emissions, aligning with sustainability goals. The coating features high-reflectance heat-shielding pigments for stable, long-term performance.

 

Both companies recognize that these domestically developed waterborne and heat-insulating coatings represent a new turning point for marine coating technology. They believe this innovation will be a stepping stone for Korean shipbuilders to gain a technological edge globally, supporting HD Hyundai's 2050 carbon neutrality strategy and setting a potential new standard for the industry in reducing harmful emissions and improving LNG transport effici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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