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예정됐던 영남대 비정규교수노조(회장 하재철)의 파업쟁의 찬반투표가 예상과 달리 노조 가입회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15일 오후 1시를 기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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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조합원수 398명 가운데 217명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수를 넘긴 상태에서 치러진 투표 결과 207명이 찬성, 반대 9명, 무효 1명 등으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전체 조합원수 대비해서도 52%가 넘는 찬성률로 교수노조는 하루라도 빨리 투쟁에 들어가기 위해 투표를 조기에 마감하고 15일부터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채점 및 성적입력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21일 정오에는 대학 본관 앞에서 총파업출정식이 있을 예정이다.
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지회는 강사료 인상과 연구조건 개선 등을 주장하며 학교측과 줄다리기를 해왔다. 이효수 총장 스스로도 교수노조의 입장을 들어줄 수 없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교수노조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대구 = 박종호 기자 news060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