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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이노플, AWS 소비재 컴피턴시 인증 획득

AWS 소비재 컴피턴시로 증명…패션·리테일 클라우드 전환 전문성 글로벌 검증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26/01/08 [16:47]

▲ 이랜드이노플 CI.

 

국내 패션·리테일 산업의 디지털 전환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랜드 그룹의 IT 계열사 이랜드이노플이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에서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랜드이노플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소비재 컴피턴시(AWS Consumer Goods Services Competency)’ 인증을 획득하며, 패션·리테일·소비재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AWS 소비재 컴피턴시는 소비재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역량과 실제 고객 성공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증해 부여되는 인증이다. 단순한 클라우드 구축 경험을 넘어, 산업 특유의 복잡한 공급망 구조와 빠른 트렌드 변화, 옴니채널 운영 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파트너에게만 주어진다. 글로벌 IT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확보하려는 ‘산업 특화 인증’ 가운데서도 난도가 높은 인증으로 평가된다.

 

이랜드이노플은 그동안 패션·리테일 현장에서 축적한 도메인 이해와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마케팅, 공급망 관리, 제조, 제품 개발, 통합 상거래, IT·디지털 혁신 등 6개 솔루션 영역 전반에서 소비재 기업의 운영 모델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 공식적으로 검증됐다.

 

최근 소비재·패션 산업은 오프라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실시간 재고 관리, 개인화 마케팅, 글로벌 이커머스 확장 등 고도화된 IT 역량을 요구받고 있다. 여기에 공급망 불안정, 원가 상승, 소비 트렌드의 초단기화까지 겹치면서, 클라우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AWS 소비재 컴피턴시 인증은 단순한 기술 자격을 넘어, 산업 이해와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파트너라는 ‘신뢰의 증표’로 받아들여진다.

 

이랜드이노플은 이미 다수의 대외 프로젝트를 통해 역량을 입증해 왔다. KT넥스트커넥트피브이의 ‘NC 이스트폴 유통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의 영업관리 시스템 구축, 향수 브랜드 논픽션(NONFICTION)의 SAP Business One(SAP B1) 기반 ERP 인프라 구축 등이 대표 사례다. 공공·유통·브랜드 기업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이번 인증 평가 과정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그룹 내부에서도 이랜드이노플의 역할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랜드 그룹 주요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AI 기반 상품 기획·디자인,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운영 고도화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패션 산업 특유의 짧은 상품 생명주기와 대규모 SKU 관리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해 온 경험이 외부 시장에서도 경쟁력으로 평가받은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이랜드이노플이 ‘그룹 IT 지원 조직’을 넘어, 외부 고객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AWS 인증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 과정에서 중요한 신뢰 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이랜드이노플 관계자는 “소비재 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기업으로서, AWS와의 협력을 통해 패션·리테일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커머스와 공급망 분야의 기술 내재화를 가속화해 글로벌 고객을 위한 확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이노플은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외부 고객사 확보와 글로벌 도입 사례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동시에 그룹 내 주요 패션·유통 브랜드를 대상으로 AI·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land Inople Earns AWS Consumer Goods Competency Certification

Eland Inople, the IT subsidiary of Eland Group, has earned the AWS Consumer Goods Services Competency, officially recognizing its expertise in cloud-driven digital transformation for the fashion, retail, and consumer goods industries.

The AWS Consumer Goods Competency is awarded to partners with proven technical capabilities and successful customer implementations across key areas such as marketing, supply chain, manufacturing, product development, unified commerce, and IT innovation. The certification highlights Eland Inople’s ability to support end-to-end operational models for consumer goods companies.

Eland Inople has built a strong track record through both external projects—such as cloud infrastructure for NC East Pole Mall, ERP systems for fragrance brand NONFICTION, and sales management systems for Goodwill Stores Korea—and internal initiatives within Eland Group, including logistics automation, AI-based product planning, and omnichannel optimization for fashion brands.

Industry observers view the certification as a strategic milestone that positions Eland Inople beyond an internal IT provider, enabling it to expand its global footprint and attract external clients seeking industry-specific cloud expertise.

The company plans to leverage the certification to accelerate global expansion while continuing to strengthen AI and big data–driven innovation across Eland Group’s fashion and retail busin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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