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산천어 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동남아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어 성공이 예감되고 있다.
28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정갑철 군수가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싱가포르, 대만 산천어축제 홍보투어 이후 이달 초부터 매주 동남아 관광객들의 방문이 방문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달 들어 매주 주말마다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화천을 방문하는 국가는 말레이시아, 대만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등 기타 동남아 관광객들의 비율도 30%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축제기간 중 1만여명의 동남아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 순수 민간인 동남아 관광객 방문이 2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을 순수한 홍보대사로 보고 이들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체험거리등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이들 관광객들의 숙소를 구소련 대통령인 고르바초프가 묵었던 아쿠아리조트로 정하고 산천어등(燈) 만들기 체험, 얼음광장, 선등거리 걷기 처험, 맨손잡기 체험을 비롯 자신이 만든 산천어등에 소원을 적어 불을 밝히는 행사를 추진한다.
또 최근 축제장 얼음광장의 얼음두께가 20㎝이상을 보임에 따라 사전 얼음썰매 체험 실시를 통해 얼음과 추위를 느끼지 못했던 동남아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지역에서 청과상을 운영하는 한만수씨(53)는 "동남아 관광객들이 과일등 아이들을 위한 비스킷, 캔디를 비롯 장갑 구입에 관심을 많이 보인다"며 "상인들도 산천어축제시 동남아 관광객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미리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현정 기자 khj9272@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