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북동쪽의 작은 도시인 보스턴바에 사는 소년 오스틴 포먼(11)은 집 마당에서 나무를 줍던 중 숲에서 뛰어든 퓨마의 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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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린 포먼이 크게 놀라는 사이 2m 정도 뒤에 있던 애완견 '앤젤'이 나타나 퓨마에게 달려들어 소년의 목숨을 구한 것.
생후 18개월된 골든리트리버 종인 앤젤이 퓨마와 맞서는 사이 포먼은 무사히 집안까지 들어갈 수 있었고, 소년은 이 사실을 엄마에게 알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직전까지 앤젤은 퓨마와 사투를 벌이다 목이 물려 피투성이기 돼 있었으며, 경찰은 곧바로 퓨마를 사살한 뒤 앤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싸움으로 앤젤은 머리와 목, 그리고 눈 부위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성심 높은 개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포먼은 "앤젤이 없었다면 난 그 자리에서 퓨마에게 물려 죽었을 것"이라며 울음을 터뜨렸고, 소년의 엄마는 "아들을 구해준 '앤젤'을 '수호천사'라고 불러야겠다"며 강아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