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에서 버터 치킨 커리 한 그릇이 18유로다.
환율로 계산하면 약 3,400엔, 한화로는 약 30,300원 수준이다.
여기에 음료 한 잔이 2유로만 추가돼도 한 끼 식사 비용은 20유로에 이른다.
단순 환율로만 봐도 비싸지만, 현지 물가 기준으로 보면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
몰타는 외식비뿐 아니라 주거비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생활비가 매우 높은 나라다.
월세를 보면 그 체감은 더욱 분명해진다.
세인트 줄리안스나 슬리에마는 애초에 저렴한 지역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들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의 원룸조차 월세가 최소 1,500유로이며, 전기세와 수도세는 별도다.
더 고급 주거지로 분류되는 포르토마소나 머큐리의 경우,
원룸 월세가 2,000유로를 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작은 섬나라라는 이유로 물가가 낮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몰타는 관광 산업, 온라인 게임·금융 산업, 그리고 국적 판매 제도에 크게 의존해 왔다.
그러나 최근 유럽연합 재판소 판결로 국적 판매가 금지되면서 기존 수익 구조도 흔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몰타는 부동산 판매로 얻던 수익을 투자 비자 제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적을 직접 판매하던 방식 대신,
일정 금액 이상의 투자를 조건으로 체류·거주 자격을 부여하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몰타는
외식비, 월세, 생활비 전반이 모두 매우 비싼 국가이며,
‘작은 섬나라라서 저렴할 것’이라는 인식은 현실과 거리가 멀다.
In Malta, a single plate of butter chicken curry costs 18 euros.
Converted by the exchange rate, that is roughly
3,400 Japanese yen or about 30,300 Korean won.
Adding a soft drink for 2 euros brings the total to around 20 euros for one meal.
This is expensive even by simple currency comparison,
and certainly not cheap by local cost-of-living standards.
Malta has a high overall cost of living, including dining and housing.
Rent makes this even clearer.
St. Julian’s and Sliema are not cheap areas at all,
Yet even the cheapest studio apartments within these areas cost at least
1,500 euros per month, excluding electricity and water.
In premium residential areas such as Portomaso or the Mercury complex,
Studio rents commonly exceed 2,000 euros per month.
Despite its image as a small island nation,
Malta has relied heavily on tourism, online gaming,
financial services, and the sale of citizenship for revenue.
However, following a ruling by the European Union’s highest court,
Citizenship-by-investment programs have been banned,
putting pressure on this model.
As a result, Malta is attempting to shift revenue from property-
related sales toward an investment visa system,
granting residency rights in exchange for substantial investment.
In short, contrary to common assumptions,
Malta is an expensive country in terms of food, rent, and overall living costs.
マルタでは、バターチキンカレー一皿が18ユーロする。
為替換算すると約3,400円、韓国ウォンで約30,300ウォンに相当する。
飲み物を2ユーロ追加すれば、一食で20ユーロに達する。
為替だけで見ても高額だが、現地の物価水準で考えても決して安くはない。
マルタは外食費だけでなく、家賃を含めた生活費全体が非常に高い国だ。
家賃を見るとその実感はさらに強まる。
セント・ジュリアンズやスリーマはもともと安い地域ではないが、
その中でも最も安い部類のワンルームでさえ
月1,500ユーロ程度かかり、電気代や水道代は別途必要となる。
高級住宅地であるポルトマソやマーキュリーでは、
ワンルームでも2,000ユーロを超えるのが一般的だ。
小さな島国というイメージとは裏腹に、
マルタは観光産業、オンラインゲーム・金融産業、
そして国籍販売制度に依存してきた。
しかしEU司法裁判所の判決により国籍販売が禁止され、
従来の収益構造は転換期を迎えている。
その結果、マルタは不動産関連の収益を投資ビザ制度へと移行しようとしている。
一定額以上の投資を条件に、滞在・居住資格を付与する仕組みだ。
つまりマルタは、
食費・家賃・生活費すべてが高い国であり、
「小さな島国=物価が安い」という認識は現実とは大きく異な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