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아바타', 67회 골든글로브 작품상, 감독상 등 2관왕 수상

국내 역대흥행 6위-전미 흥행 3위 '롱런'..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신드롬' 불러 일으켜

정선기 기자 | 기사입력 2010/01/19 [13:57]
지난 17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아바타>(배급 이십세기폭스사, 감독 제임스 카메론)가 영화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 영화는 국내 극장가에서 외화 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아바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국가대표>(844만명)와 <디워>(842만명)도 일찌감치 따돌리고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 <해운대>에 이어 19일 현재 역대 흥행순위 6위에 올랐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박스오피스에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현재, 4억9천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려 <스타워즈>(4억6천만달러)를 제치고 역대 북미시장 흥행 3위에 올라 있는 영화 <아바타>는 5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롱런 중이어서 2위인 <다크 나이트>(5억3330만달러)와 12년전 자신의 연출작 <타이타닉>(6억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 1998년 제55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영화 <타이타닉>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번째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만족하며 '금세기 최고의 감독'이라는 개인적인 영예도 거버쥐게 됐다.
 
<아바타>는 출연 배우의 감정까지 포착해내는 '이모션 캡쳐' 등 최첨단 3d 영상기술이 총망라 된 영화로 최근에는 미국 부시정부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얽힌 에너지 전쟁을 상징하는 등 정치적인 영화로도 해석되며 전 세계적으로 '아바타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 제 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2관왕을 수상한 영화 '아바타'     © 이십세기폭스

 
그리고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은 <행오버>가 차지했고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업>은 최우수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을 수상해 <아바타>와 함께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영화 <크레이지 하트>의 제프 브리지스가, 여우주연상은 영화 <더 블라인드 사이드>의 산드라 블록이 각각 수상했으며 남·녀조연상은 영화 <바스터즈:나쁜 녀석들>의 크리스토퍼 왈츠와 영화 <프레셔스>의 모니크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한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은 영화 <셜록홈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영화 <줄리 앤드 줄리아>의 메릴 스트립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영화 <하얀 리본>(독일)이 올해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고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평생 공로상을 안았다.
 
다음은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영화부문 수상작

▲ 주요 연출 및 연기 부문

- 감독상 :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 각본상 : 제이슨 레이트먼, 쉘던 터너(인 디 에어)
- 남우조연상   : 크리스토프 왈츠 (바스터즈: 나쁜 녀석들)
- 여우조연상   : 모니크 (프레셔스)
-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 하얀 리본
-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 업
- 음악상 : 마이클 지아치노 (업)
- 주제가상 : 더 웨어리 카인드 (크레이지 하트)


▲ 드라마 부문
- 최우수작품상 : 아바타
- 남우주연상   : 제프 브리지스 (크레이지 하트)
- 여우주연상   : 산드라 블록 (더 블라인드 사이드)

▲ 뮤지컬·코미디 부문
- 최우수작품상 : 행오버
- 남우주연상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셜록 홈즈)
- 여우주연상   : 메릴 스트립(줄리 앤 줄리아)



국제영화제
 
정선기 기자 블로그 - '디지털 키드 푸치의 이미지몹'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