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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76.6%, "대체휴일 도입 '긍정적'"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1/20 [11:23]
올해도 법정공휴일 상당수가 주말과 겹쳐 대체휴일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들은 대체휴일 도입에 대체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37명을 대상으로 대체휴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6.6%(258명)가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 되므로 긍정적’(76.6%)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총생산량 감소, 인건비 부담 등과 직결될 수 있어 부정적’(23.4%)이라고 생각하는 인사담당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처럼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대체휴일을 반기는 반응이 높았는데, 실제로 올해 휴일이 줄어드는데 따른 직원들의 근무의욕 저하를 걱정하는 의견이 많았다.
 
줄어든 휴일이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39.5%, '다소 그렇다'가 29.7%의 응답률을 보이며 약 70%에 육박했다.
 
하지만 도입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인사담당자들은 무엇보다‘인건비 부담’(35.3%)을 가장 걱정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직원들이 대체휴일에 정상적으로 근무할 시, 추가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등 인건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휴일이 늘어나면서 '직원들의 근무태만'(25.2%)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고, 불가피하게 발생할 '총생산량 감소'(22.8%)도 문제로 지적했다.
 
문흥수 기자 kissbre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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