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아파트의 전셋값이 52주 연속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3억원을 넘어섰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권 아파트 총 33만4394가구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3억194만원이다.
강남권 아파트 평균 전세값이 3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1월16일(2억5224만원) 대비 4970만원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총 339만9198가구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1억4168만원보다 1149만원 상승한 1억5317만원이었다. 강남권 아파트의 전셋값 상승폭이 수도권 아파트 대비 3821만 원 컸던 셈.
이처럼 강남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새학기 학군 수요가 강남구의 대치동과 도곡동, 서초구의 잠원동 등에 집중된데다가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분간 이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강남권 입주 예정물량은 총 3858가구(1월 입주 포함)로 지난해 1만1886가구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이와 관련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올해 강남지역 입주물량은 3858가구로, 작년 1만1886가구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해 전셋값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