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러브인아시아’는 꿈과 사랑을 이루고자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을 따뜻한 시각으로 조명하는 휴먼다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 결혼가정의 다양한 삶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그려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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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뮤지컬 ‘웨딩싱어’는 ‘러브인아시아’와 함께 다문화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결혼 8년차인 키리바시 여성과 한국 남성 부부인 서을용-모라케테 부부를 뮤지컬 ‘웨딩싱어’에 초대했다.
남편이 선장이다 보니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이들에게 ‘웨딩싱어’를 관람하고, 뮤지컬 ‘웨딩싱어’ 무대에서 프러포즈를 하는 시간을 마련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이들은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공연 후에는 남편의 감동 프러포즈로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달했다.
사연의 주인공 모라케테씨는 “황정민씨가 연기를 너무 잘하고, 뮤지컬은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었다”며 “남편의 프러포즈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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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뮤지컬 ‘웨딩싱어’는 지난 3일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의 단체관람이 마련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25명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공연 내내 어깨를 들썩거리며 박장대소를 하는 등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관람 후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타국에 와 있는 근로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뮤지컬 공연은 가격이 비싼 편이라 이주 근로자들이 관람하기 쉽지 않은데 뮤지컬 문화나눔을 통해 한국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관람자 중 결혼을 앞둔 근로자 연인과 부부는 결혼과 연관되어 있는 주제여서 더욱 공감했으며, 재미있게 관람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공연에 대한 이야기 끊이질 않았고, 이처럼 좋은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작사 뮤지컬해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나눔을 통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선진공연문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황정민, 박건형 주연의 뮤지컬 ‘웨딩싱어’는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하며, ‘웨딩싱어’와 함께한 kbs ‘러브인아시아’는 26일 화요일 밤 7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