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때문에 한의원을 내원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수술하지 않고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수술을 권유받고, 고민 끝에 한의원에 내원하시지요. 사실 자궁근종은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 질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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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에 있어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 경우는 극히 제한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수술이 자궁근종의 유일한 치료인것처럼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지요.
자궁근종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크기와 개수보다는 '수술적응증'이 나타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있습니다. '수술적응증' 이라함은 자궁근종 환자가 자궁수술을 해야하는가 하지 않아도 되는가를 정해주는 지침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기준입니다. 또한 '수술적응증'이 나타났다고 하여 꼭 수술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궁근종으로 인한 '수술적응증'은 한의학적 치료로도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수술적응증'의 요소가 없어지면 자궁을 수술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자궁근종은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수술을 논할 때는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생기는 증상들로 인해 '과다 출혈로 인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이 위독하다고 판단 될 때'의 경우에만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렇게 반드시 자궁근종은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며, 이는 충분히 한방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 자궁근종, 한방치료의 원리
1) 자궁근종 표면의 상처를 치료한다.
자궁근종으로 수술하게 되는 것은 거의 대부분 많은 출혈 때문인데 이 출혈은 주로 점막하 근종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근종 표면이 외부 자극에 노출되기 쉬어 궤양과 감염 등의 조직학적 변화가 일어나기 쉽고 이 상처를 통해 외부로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근종 표면의 상처를 치료하여 더 이상 출혈이 계속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2) 기존 혈관의 소통을 회복시킨다.
자궁근종 때문에 수술적응증이 되는 것은 주로 출혈에 의한 것입니다.
따라서 출혈을 없애 주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혈액 순환이 잘 안되던 기존 혈관으로 혈액이 잘 소통되게 하여 출혈을 없애거나 줄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3) 자궁근종 안으로 혈액이 과잉 공급되는 것을 막는다. - '혈관신생억제'
자궁근종 안에서 이미 생긴 혈관을 통하여 충분한 산소공급이 되지 않으면 새로운 혈관을 통하여 산소공급을 하기 위해 새로운 혈관을 자꾸 만들어 내게 되는데요. 이 혈관들이 출혈과 자궁근종을 키우는 범인입니다. 그러므로 이 혈관들을 못 생기게 방해하는 '혈관신생억제'의 방법을 통하여 자궁근종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혈액공급량 이하로 줄어들게 되면 자궁근종은 더 자라지 않고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4) 혹 덩어리의 세포를 자연사시킨다. - '세포의 자연사 유도'
악성종양도 양성종양도 세포가 죽어 나가면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최근의 세계 종양연구의 큰 동향중 하나는 '세포의 자연사 유도'입니다. '세포의 자연사 유도'는 세포를 죽일 때 '세포가 수명을 다하여 자연히 늙어 죽는 것'같이 자연스럽게 세포가 죽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세포의 자연사는 세포자살이라고도 불리는데, 생물체가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세포들이 제 때 적정한 수준으로 사라져야 합니다. 그러나 죽어야 할 때 죽지 않은 세포가 쌓여 종양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필요한 세포의 자살을 유도하여 효율적으로 혹 덩어리의 세포를 줄이도록 합니다.
(우리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한약 처방이 자궁안의 종양에 세포자살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하여 국제 학술논문(sci)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수술적응증과 근종으로 인해 전신적으로 나빠진 변화를 없애고, 몸상태를 개선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한의학적인 처방으로 치료를 하면 근종이 커지는 것을 억제하고 크기가 줄어들며 자궁의 환경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위 사례의 결혼을 앞두고 내원했던 여성도 수술일정을 취소하고 한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입니다. 복용 후 첫 생리 시에 생리통이 몰라보게 없어졌으며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도움말- 요나한의원, 요나 한양방 협진센터 오연석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