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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호 전남도의원, 광양시장 출마 선언

전남도의회와 광양시청에서 민주당 내 경선출마 공식 선언

광주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1/26 [22:35]
 
 

 

 

 


전남도의회 남기호 의원(52)이 26일 전남도의회와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양시장 후보로 민주당 내 경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남 의원은 이날 "1, 2, 4대 광양시의원과 4년 간 전남도의원의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밝고 행복한 광양’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며 "광양의 최대 역점사업인 컨테이너 부두는 정책의 일관성 부재와 물류창출 부족으로 정상적인 발전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항만물류 중심에 집중투자하고 항만배후지역도 활성화해 광양을 자유무역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포스코 연관 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항만 배후지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 산·학·관 협력체계 업그레이드 ▲광양읍권과 중마동권 등의 지역균형발전 ▲이순신 대교의 관광 상품화 등 관광 인프라 구축 등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남 의원은 전남대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를 나왔으며, 1,2.4대 광양시의원과 4대 광양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제8대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국민생활체육 전남테니스협회장과 민주당 전남도당 상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광양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2010년 광양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엄숙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광양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광양인의 한사람으로 광양 시민 여러분들 곁에서 삶의 애환과 행복을 함께 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양시민 여러분들의 크신 성원에 힘입어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의 지방의원으로 당선되어 지난 20년 동안 보람 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미력하나마 광양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습니다. 시민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신 이와 같은 크신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광양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그동안 제가 터득한 모든 역량을 다 바쳐 ‘밝고 행복한 광양’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기로 결심하고 오늘 광양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저의 출마의 변을 밝히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광양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21세기의 화두는 변화와 개혁입니다. 그러나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볼 때, 과연 얼마나 변화되고 개혁하였는지 곰곰이 되짚어 볼 일입니다. 

 광양의 최대 역점사업이라 할 수 있는 동북아 물류 중심 도시의 핵심인 컨테이너   부두는 중앙 정책의 일관성 부재와 물류 창출 부족으로 정상적인 발전에 제한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사업의 추진 또한 명쾌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광양시의 인구 문제는 이미 이슈화 되어있는 문제입니다. 이는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의 부족도 문제이거니와 온실가스 배출이라는 환경문제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광양은 그야말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이 활성화 시켰나에 대한 물음에는 누구도 자유로울 수가 없을 것입니다.  

 도시가 완전한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가 바로 교육 인프라 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광양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지역 불균형과 실업문제, 영세 중소기업의 경제활동 여건 보장 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따라서 우리 스스로는 뼈아픈 자성의 기회를 가져야 할 것이며, 이런 맥락에서 금번 6월 2일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광양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이번 심판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래서 광양 발전의 진정한 리더로써 밝고 행복한 광양을 기필코 실현 하겠습니다.

저는 1, 2, 4대 광양시의원직을 수행하면서 서민의 입장에서, 약자의 편에서,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도 보고, 가슴으로 느끼면서 보다 나은 광양 건설을 위해 몸을 던졌습니다. 더욱이 그 속에서 발로 뛰면서 배우고 직접 부딪치면서 터득한 실질적인 경험과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지식은 ‘강한 추진력’과 ‘실천하는 리더십’으로   거듭났습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광양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광양 시민의 손과 발이 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광양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는 물론, 전남과 광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삶과 정치 행보는 어떠한 난관에 부딪치더라도 능히 해쳐나갈 수 있는 폭넓고 균형 잡힌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고, 풍부한 정치경험을 토대로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동적인 사고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길을 물으며 걸어왔고, 제가 옳다고 믿는 일은 좌우에 흔들림 없이 견고한 마음으로 꿋꿋하게 추진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광양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반만년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항상 역사를 빛나게 한 것은 위기를 기회로   알고 모든 역량과 지혜를 결집하였을때 가능하였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떠한 난관이 닥치더라도 능히 이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당당하고 젊고 추진력 있는 사람입니다.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발맞춰 국내 정세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도태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며 세계가 공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실상입니다. 광양도 결코 예외 일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시정과 도정을 살피면서 보낸 저의 정치 여정은 광양의 더 큰 일꾼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으며 광양의 새로운 리더십을 쌓기 위한 예비 과정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광양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광양은 그 어느 지역보다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양 제철소와 함께 성장한 우리 광양을 철강 중심의 포스코 연관 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조선 산업의 핵심인 후판공장 건설과 연계하여 관·민이 상생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동북아 자유무역의 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항만 배후지 자유무역지역을 활성화하고 항만 물류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정부의 남해안 선벨트 개발 계획과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국내·외 각종 산업을 유치하여 광양이 남해안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 육성에 힘쓰며,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와 더불어 영세 중소기업 경영지원과 벤처기업 창업지원을 통해 실물경제를 활성화  시켜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광양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핵심 정책 중에 하나가 바로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미래 지향적이고 탄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이  시급함을 인식하여 광양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양성과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학·관 협력체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유치하는 등 광양 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광양읍권과 중마동권,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맞춤식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특히 이격된 지역을 잇는 해안도로를 개발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광양의 보물인 백운산, 섬진강, 4대 계곡의 특색 있는 생태 및 녹색관광자원 개발과 이순신 대교의 관광 상품화 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우리  광양을 관광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광양 시민이면 누구나 평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저소득 및 불우계층에 대해 보다 더 차원 높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초고령 사회로 나아가는 시대적인 추세에 부합하여 실버산업에 대한 투자는  물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1세기 농업의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우리 광양의 농촌 경쟁력을 강화토록 하며, 농어민이 풍요롭게 잘 살 수 있도록 농촌 종합개발사업을 강력히 추진함은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문 의료시설을 확충토록 하겠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고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것이야 말로 무궁한 발전의 기본이며 대대손손 부끄럽지 않을 유산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광양을 지금보다도 훨씬 더 환경 친화적이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양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저는 광양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자 합니다.

 우리 광양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역사의 주체 또한 여러분입니다.

 백호의 해를 맞이하여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광양을 여러분과 더불어 가꾸어 가겠습니다. 때로는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때론 뒤에서 밀어 주신다면 광양의 미래는 저 떠오르는 태양처럼 밝을 것입니다. 

 광양은 광양만권의 중심뿐만 아니라 동북아 물류기지로서의 무한한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광양의 발전을 위해 정책대안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온힘을 다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밝고 행복한 광양’을 위해 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광양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광양을 지키며 광양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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