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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파문, 재계약 위해 유명 강사 납치·폭행까지…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2/01 [09:59]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 문제 유출과 관련된 학원이 유명 강사와의 재계약을 위해 납치 후 폭행·협박까지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sat 학원의 유명강사 a씨를 납치하고 재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모 sat 전문학원 신사점 대표 b씨 등 9명을 조사 중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b씨 등은 12월 학원 소속 스타 강사 a씨를 납치해 경기도 안성의 개인 별장으로 끌고 가 수차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재계약을 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명 강사였던 a씨가 다른 학원으로 옮기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대표 b씨 등은 그를 납치한 뒤 폭행·협박해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a씨는 납치 후유증으로 미국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수사 대상자 9명 중 2명을 소환 조사해 이미 범행 사실을 자백받았으며 조만간 나머지 7명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문흥수 기자 kissbre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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