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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재수술이 많은 이유는?

코성형, 3명에 1명꼴로 재수술

김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0/02/06 [09:45]
성형수술 중 코성형으로 인한 재수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성형은 쌍꺼풀 성형과 함께 현재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성형수술이지만 코성형의 재수술 환자가 쌍꺼풀 재수술 환자보다 두 배 이상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쌍꺼풀의 경우 재수술 빈도가 15% 미만이지만 코성형의 경우 30% 이상이 재수술을 받는다는 것. 즉 코성형을 받은 환자 3명에 1명꼴로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코 재수술의 이유로는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며 보형물이 비추어 보이거나 코 끝 쪽으로 내려오는 경우, 수술 티가 너무 많이 나서 인위적인 인상을 주는 경우, 또 코 수술 후 콧대나 코끝에 구축 현상이 일어나며 코 모양 자체가 이상해지는 등 여러 가지에서 나타나며 그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자신이 기대만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못해서 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 거주하는 서지현(22세.가명)씨는 평소 낮은 코로 인한 콤플렉스를 해결하고자 코성형을 받았으나 수술 후 오히려 코끝이 뭉툭해지고 콧구멍이 들려 보이기까지 해서 결국 재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서씨는 “더 예뻐지고 싶어서 한 수술인데 오히려 수술 후에 코끝이 둥그스름해지고 들창코처럼 올라가버려서 속상하네요. 수술 전 의사선생님께 제가 원하는 코의 모양에 대해 충분한 이야기를 못한 것 같아 후회도 되고요.” 라고 전하며 수술 전 준비의 중요성에대해 강조해서 설명했다. 

▲ 원장님 사진     ©김지훈 기자
정원균 코성형클리닉의 정원균 원장은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미세한 차이에도 느낌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작은 차이만으로도 수술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결국 재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재수술을 방지하려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에 대한 정확한 계획을 잡은 후 이에 대해 전문의와 함께 현재 상황을 고려하고 함께 개선점을 찾아내어 수술에 임해야 합니다.” 라고 전했다.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로 고치면 되지만 성형은 이만큼 간단하지가 않다. 잘못된 성형수술로 인한 재수술은 처음수술보다 더 까다롭기 마련이며 환자에게 시간적, 정신적, 금전적으로도 큰 부담을 주기 마련이기 때문에 성형은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한 번의 실패가 무거운 짐이 될 수도 있으므로 성형을 결심했다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정원균 원장은 “코수술은 환자 개인의 만족과 이미지를 좌지우지하는 수술인 많은 만큼 다양한 변수가 있게 됩니다. 때문에 술자의 기술과 감각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어려운 수술입니다. 특히 재수술 환자들은 신체적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위축되어 있음을 물론 병원자체에 대한 불신감 또한 깊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보다 특별한 케어가 필요합니다. 경험이 풍부하지 못한 비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은 경우 코 조직의 손상이 더 심해지는 등 좋지 않은 문제가 더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전했다.*도움말 : 차이정성형외과, 정원균 코성형클리닉, 정원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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