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1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10 1st.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등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제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문화회관 중극장, 을숙도 문화회관 대극장, 자치구・군 문화회관 등 실내・외 연주가 가능한 곳에서 동시에 개최돼 부산을 온통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3월 공청회를 통해 시민공감대를 형성한데 이어 12월 프랑스의 유명음악제를 통해 음악감독 능력을 인정받은 부산 동래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연세대 음악학과 교수)씨를 초대 음악감독으로 선정했다.
전국공모를 통해 명칭이 제정된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마루'는 순 우리말로 '지붕이나 산 위의 꼭대기'의 뜻을 지니고 있어서 세계최고를 향한 부산의 랜드마크 음악축제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첫째 날인 9월 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리신차오’의 지휘로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프닝 연주를 맡고, 둘째 날은 금정문화회관 대극장, 셋째 날은 을숙도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실내악 연주를 하며, 넷째 날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강동석’씨의 바이올린과 ‘김영호’씨의 피아노 연주로 ‘화음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폐막연주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수쫑(xu zhong)’의 지휘로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엔딩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음악가들과 다양한 연주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 신청을 받아 각 해수욕장, 광복로, 범어사, 온천천, 해운대 장산폭포 야외공연장 등 부산시내 곳곳에서 프린지 콘서트가 열릴 계획이다.
부산 = 박희남 기자 missionary9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