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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여전히 드릴로 수술하시나요?

김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0/02/11 [13:38]
얼마 전 맞선 자리에서 치아가 고르지 못해 일명 ‘퇴짜’를 맞았다는 서울에 사는 윤 모양(28). 잠시 충격을 딛고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지만 문제는 시술 후 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이처럼 임플란트 시술 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알고 보니 문제는 다름 아닌 ‘드릴’. 직장생활로 오는 심한 스트레스와 수면 시 이갈이로 다소 약해진 치조골에 드릴을 이용해 수술하다 보니 드릴의 마찰열과 진동으로 치조골이 손상되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시킨 것이다. 이러한 통증은 특히 50대 이상의 고 연령층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최근엔 이런 드릴의 단점을 보완한 ‘물방울레이저’ 시술법이 선보이면서 치과 환자들 사이에 각광을 받고 있다.
 
물방울레이저는 직접적인 레이저를 환부에 조사하는 방식이 아닌, 물과 2780nm 레이저 빛을 이용하는 레이저 장비의 하나이다. 빛과 결합된 강력한 물방울이 환부에 전해지면서 치료가 시작된다.
 
▲ 궁플란트치과_레이저 임플란트           © 김성민 기자
기존의 드릴과 달리 열과 진동이 발생하지 않아 통증과 출혈이 적고, 시술시간도 기존장비를 사용했을 때보다 절반 이상을 단축할 수 있으며 골 유착력이 탁월해 임플란트 성공률도 매우 높다.
 
이러한 물방울 시술로 환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 종로 궁플란트치과 최우환 원장은 “3차원의 최첨단 디지털 ct장비를 활용해 환자의 치아뿐 아니라 유관으로 보기 힘든 턱뼈의 넓이, 깊이, 높이, 신경구조까지 3차원 입체영상으로 파악해 시술에 들어간다”고 말한다.
 
특히, 디지털 ct 촬영 후 곧바로 시술에 들어가지 않고 컴퓨터 모니터링을 통해 몇 차례 모의시술을 진행하고 있어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며 환자들 역시 결과를 미리 눈으로 보고 시술을 받으므로 시술결과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한다.
 
궁플란트치과 최우환 원장은 “물방울레이저 시술은 환자의 치아상태, 모양, 잇몸의 건강상태, 경제상황까지도 맞춰 맞춤형으로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간이 부족하거나 통증이나 마취, 부작용 등을 염려하는 환자에게는 물방울레이저가 적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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