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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여교수가 캠퍼스에서 총질 6명 사상

앨라바마 주립대 헌츠빌 캠퍼스 종신교수직 임명 안돼 불만

안태석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0/02/13 [14:58]
미국 대학 여교수가 테뉴어(종신교수직)를 받지 못한 것에 분개 교수회의장에서 총기를 난사, 동료 교수 3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미국 앨라배마주립대 헌츠빌 캠퍼스 측은 12일 오후 대학 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앨라배마 지역 tv방송인 waff는 수사기관 관계자들 말을 인용, 범인은 이 대학 생물학과 여교수라고 밝히고 이 여교수는 교수회의에서 자신이 테뉴어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분개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숨진 3명은 모두 생물학과 동료 교수로, 부상자 3명 가운데 2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2학년 학생인 에린 존슨은 지역신문 헌츠빌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과학관인 쉘비 센터에서 교수회의가 진행될 때 갑자기 회의장 안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범인인 여교수는 경찰에 체포됐으며 경찰은 그녀의 남편 역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헌츠빌 타임스는 전했다. 대학 경찰은 참사가 벌어진 현장을 즉각 봉쇄하고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yankee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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