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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인기가 46%대로 추락, 왜 그럴까?

개혁과제 추진에 이해집단 사사건건 발목잡기 곳곳 지뢰밭

안태석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0/02/17 [10:37]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 대한 열풍이 취임 1년을 겨우 넘기면서 추락해 미국민 여론지지율이 10-27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41개주 가운데 27개주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미국민 지지율은 1년 전 보다 10-27% 포인트나 급락했고 미전역 41개주별 조사 에선 27개주에서 하락해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대통령의 날을 맞았으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민들로 부터 애정어린 선물대신 실망의 눈초리만 받고 있다. 주요 언론들의 여론조사결과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미국민 여론 지지율은 취임 직후 보다 1년 만에 최소 10포인트, 많게는 27포인트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방송과 뉴욕타임스의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지 46대 반대 45%의 성적표를 받아 찬반론이 반분되면서 1년 전 지지율 62%에서 12포인트 급락했다.
 
▲ 안태석     ©브레이크뉴스
abc방송과 워싱턴 포스트 조사에선 51대 46%로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1년 전의 지지율 68%에서는 17포인트나 떨어졌다. 보수적인 fox 뉴스의 조사에선 지지 46대 반대 47%로 부정적 여론이 더 많아지면서 1년 전에 비해 19 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진보성향의 cnn조사에서도 지지 49대 반대 50%로 역시 부정적 여론이 더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1년 전에 비해 27포인트나 급락,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역별 여론조사에서 지난 2008년 대선승리 지역들은 거의 상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폴리틱스 데일리가 전국 50개주 가운데 41개 지역의 여론조사를 종합 분석한 결과 27개 지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 부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고 13개 지역만 긍정적 여론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틀그라운드 지역들을 보면 플로리다주의 경우 2년전 3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지만 지금은 4-16포인트 차이로 부정여론이 더 많은 지역으로 바뀌었다. 2년전 4포인트 차이로 이겼던 오하이오주도 지금은 5-8포인트 차이의 부정적 지역으로 돌아섰다. 10포인트 차이의 승리를 거뒀던 펜실베니아주는 부정여론이 13포인트나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인디애나, 아이오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위스컨신 등 2년 전 승리지역들도 모두 부정적인 지역으로 바뀌었다. 급격한 반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참패는 물론 2012년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도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yankee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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