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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도서지역 많은 전남, 교원감축 재검토해야"

박재순 한나라당 최고위원, 정부에 촉구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2/18 [23:56]
 
박재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8일 “정부는 도서지역이 많은 전남에서 교원 정원을 감축하는 방안을 재검토 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원정원 배정방식 변경으로 올해부터 교사총량제에 따라 교원이 배치되는 가운데 당초 우려대로 소규모 학교가 몰려 있는 농산어촌지역의 대규모 교원감축과 학교 간 통폐합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에 따르면 16개 시도를 4개 지역 군으로 분류할 때 1군인 경기도는 초등학교 학생수가 27.2명, 중학교는 21.8명으로 교원은 2천37명이 늘어나는 반면 4군으로 분류된 강원도, 전남.전북,경북도는 초등학교 21.8명, 중학교16.2명으로 교원이 무려 1천233명이나 감축된다.

도서가 많은 전남의 경우 783명의 교원이 감축되는 등 4군 지역 학교들은 교사 부족사태에 직면할 수밖에 없으며, 전공과 다른 과목을 가르치는 상치(相馳) 교사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 최고위원은 “이번 조치로 자녀를 둔 젊은 부모들의 이농과 탈농이 가속화될 것이고, 농어촌 황폐화의 악순환은 불 보듯 빤하다”며 “소외된 농어촌지역의 교육을 활성화하는 농어촌 교육 특별법 제정 등 특단의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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