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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도 자신이 받고 싶은 수술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 준비와 지식을 갖추어야 수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가운데 서로 일치된 수술 목표를 정할 수 있다. 이후 일치된 목표를 가지고 긴밀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수술을 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연예인의 사진을 들고 와서 “누구의 코가 저와 어울릴까요?” 하고 상담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이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매력 있는 연예인들의 코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하나의 수술 모델로 삼아 수술하는 것은 마치 조각가가 상상만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보다 실물을 모델로 삼아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여성들이 '코 성형 수술' 하면 단순히 코 높이를 올리는 융비술만 생각했고 그 방법과 삽입물도 다양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코 성형술, 즉 보형물을 넣어 코를 높여주는 것만으로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기대할 수 없다.
최근에는 수술 방법이 더 다양하고 정교해졌으며, 삽입물도 다양해서 각 사람의 특징에 따라 맞춤형 수술을 하기에 이르렀다. 즉 동양인의 특징적인 코의 구조를 여러 가지 수술로 보다 반듯하고 보기 좋게 바꾼 후 필요한 경우에만 이 위에 보형물이나 자가 연골 등을 이용해서 콧등이나 코끝을 좀 더 높여주는 수술이 선호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콧대가 울퉁불퉁하고 낮으며 코끝이 뭉툭한 경우가 있고, 코 높이는 괜찮으나 너무 넓은 경우, 코끝만 처진 경우 등등 각자의 코의 특징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다른 것이다.
코등이 울퉁불퉁한 사람은 콧등의 튀어나온 부위를 제거해서 콧등을 반듯하게 만들거나 꺼진 부위에 근막이나 연골을 채워서 반듯하게 하고, 코가 휜 사람은 코뼈를 좌, 우 2조각으로 분리시킨 후 정 중앙에 곧바르게 다시 모아 주는 코뼈 절골술과 코의 중앙에 위치하여 좌우로 나누는 비중격이라는 얇은 연골판에 대한 비중격 성형술을 병행하여 교정해 주어야 한다.
코등이 넓어 코가 전반적으로 퍼져 보이는 경우는 코뼈 절골술로 콧등을 좁게 만들어 주고,
코끝이 뭉툭한 경우는 코끝의 연골 일부를 제거해서 코끝의 볼륨을 줄여 주며 남은 코끝 연골은 다듬어 모아서 보다 오똑한 느낌이 들게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코끝이 처지거나 반대로 코끝이 들려 올려진 경우는 코끝 연골 및 비중격 연골 등의 조작을 통해 코끝을 들어올리거나 밑으로 떨어뜨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 외에 코기둥을 세워주고, 입술과 코 사이의 각도를 보다 이상적으로 만들어주며, 콧구멍의 크기 및 모양을 바꾸어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마를 높이고 턱 끝을 높여서 코를 보다 돋보이게 하는 등의 수술들도 함께 쓰이는 방법들이다 .
[도움말= 코성형센터(nosecenter.co.kr) 국원석 원장 (국원성형외과)]

























